김형관 PD

상품은 물건만이 아니다.

선거에 출마하거나 당선이 되면, 자동으로 지역의 상품이 되어야 하는 자리이다. 얼굴로, 입으로만 이야기하는 대표가 아닌 지역의 상품이 되어야 지역의 대표성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소 1~2가지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의 얼굴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마을가꾸기 사업, 권역별 사업 강의시 주민들에게수없이 듣던 이야기이고, 나 또한 선거에 뛰어든 입장에서 지역의 상품이 되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어야 하며, 주민들의 상품을 포장하여 대표로 뽑아주는 것이다.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지역민의 표심만 바라보는 대표는 필요가 없으며, 출마자의 자질을 주민들이 다시봐야 할 것이다.

상품의 값은 주민들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출마자들이 포장을 하기 위해서는 그많큼 공부도 해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에 우리가 뽑든, 출마를 결심하면 지역에 무엇이 문제이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 것에 대안과 정책이 없는 사람은 처음부터 탈락을 시키고, 경쟁을 유도하여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할 것이다.

고정당원도 중요하다. 하지만 전문가 영입이 왜 중요한 것인지 알아야하며, 국회의원 뿐만 아닌 기초의원도 분야별 전문가 영입으로 지역에 큰 도움이 되어야 하는 2022년 지방 선거가 되어야 할 것이다.

-김형관 방송 PD, 보안면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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