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체육회(회장 안길호) 여성체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두례 위원장이 대한적십자 희망풍차 나눔후원자가 되었다.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은 지난 5일 부안체육회 회장실에서 김두례 위원장에게 대한적십자 정기후원 가입 확인서와 희망풍차 나눔후원자 증서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부안체육회 안길호 회장과 대한적십자 전북협의회 최정숙 회장이 참석하였다.

최 회장은 "희망풍차 릴레이 캠페인이 경기 구리시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김두례 위원장을 시작으로 부안군에서도 릴레이 캠페인 붐이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희망풍차 후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이웃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가정에 지원하는 긴급 지원 ▷정기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방문 봉사하는 결연 지원 ▷취약 계층 가구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두례 회장은 전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부안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 바르게살기부안군협의회 부회장, 마실축제 제전위원을 맡고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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