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부안군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부안군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원내대표 김연식 의원이 지난달 23일 이재명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 경선대책위원회 자치분권 부안 본부장으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 원내대표는 "이원택 지역위원장이 이재명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전력을 쏟는 것과 더불어 본인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부안 본부장 직책을 임명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현재 결선 투표없이 본선으로 직행 할 수 있는 과반수 득표를 받고 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청와대 행정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이원택 지역위원장 위상도 더 확고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나오고 있다. 

한편 김연식 의원은 부안군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어서 이원택 지역위원장 의중을 제일 잘 아는 부안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하반기 의정 활동으로 제8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를 결심한 김연식 원내대표는 부안제일고등학교, 원광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전북도청에서 공무원으로 13년간 근무하고, 부안군에서 진서면장, 주산면장, 친환경축산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제8대 군의원에 당선됐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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