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향우회 이윤복 회장은 지난 18일 새벽에 집을 나섰다.

부안에 09:00에 도착하여 지인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 박병래 회장에게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대상을 전달했다.

왼쪽 이윤복 부안군향우회장, 오른쪽 박병래 성황클럽회장,

시내 커피숍에서 유자차를 곁들인 국군부대 마스크 1000만장 기부(국군위문예술단, 단장 백룡컴퍼니 이윤복) 미담은 주산 출신 기갑병과 김종배가 주도했다.

지난 1월에도 방문한 한국신장장애인협회 부안지부에 마스크 3000장을 기부했다. 협회는 이윤복, 이한수 두 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부안군의회를 방문하여 동행한 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이한수 군의원에게 상패를 전달하는데 같이 했다.

점심은 이윤복 회장이 자주 들리는 백반기행 맛집 00식당에서 얼큰한 동태탕으로 독서 특강을 위해 방문한 김을호 교수 일행과 같이 했다.

부안남초등학교에서는 '독서와 공부를 한번에 끝내는 독공법'(강사: 김을호 교수) 특강이 학생-학부모-교직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강의를 이윤복 회장이 주선했다.

독서문화진흥회 회장 김을호 교수는 독서대통령으로 군부대, 기업 특강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강 시작 전에 정한상 교장 상패 전달, 남초 학생들을 위한 도서 100권 기증,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이윤복 부안군향우회장은 서울에서 사업상 미팅을 위해 오후 3시30분 출발했다. 다음에는 어떤 선물을 고향에 보낼지..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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