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회장 박병래)은 12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본부장 안활현)와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성황클럽 사무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한국한센협회 전북지부는 년 2회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검진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필요에 따라 무료검진을 추가할 수 있다고 했다. 

안활현 전북본부장은 "부안군민을 위한 피부과 무료 진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위도 지역(도서 지방)까지 무료 진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박병래 성황클럽 회장은 "군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의료지원까지 포함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100여 명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초중고생 장학금 지급, 6.25참전용사 위문, 독거노인 김장김치 전달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한센협회 전북지부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안보건소, 행안면사무소에서 지부 부설 병원 피부과 전문의 박승근 원장 무료 진료 활동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한 바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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