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회장 박병래)에서 지난 26일 설을 맞이하여 6.25 참전국가유공자회(회장 김현술)를 방문하여 온고을상품권 100매(100만원)를 전달했다.

부안성황클럽은 매년 명절에 6.25 참전용사를 위문하고 있으며 정기총회에는 회원들을 초청하여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

6.25참전국가유공자회 김현술 회장은 매번 성황클럽으로부터 받기만 한다며, 직접 쓴 '입춘대길 만사형통' 휘호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박병래 회장은 "6.25 참전용사들은 나라를 구한 호국 영웅들로 이분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회원 평균 나이가 90세를 넘고 있어서 부안군과 사회단체에서 특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은 1월 12일 한국한센복지협회 전북지부와 의료지원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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