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안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26일, 28일 개최된다.

권익현 부안 군수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안컨벤션 1층에서 '더 좋은 부안, 권익현의 약속' 출판기념회를 연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 30분이다.

권익현 군수의 책을 내며(선즉제인先則制人), 추천의 글에서는 김진배 전 국회의원(믿음직한 사람 권 군수), 이원택 국회의원(더 아름답게 꽃피워야 할 지방자치), 박명규 새전북신문 대표(열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 첫 부분을 장식했다.

이야기는 약속 [공약을 지키자고 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열정 [조선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어디더냐], 진심 [노을대교, 그 이름값]으로 마무리 지었다.

특히 [그동안 고생한 아내에게 준 선물]에서는 노후를 대비해 대출받아 구입한 작은 태양광 부지 마련에 대한 미래가 불투명한 정치인 남편의 소회를 밝혔다.

부안군 라 선거구 출마 예정자로 알려진 김형관 PD는 2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부안읍 정관장 2층에서 '김형관 pd의 발로 찾은 산성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1부 [소금 생산기지를 지키는 소금 산성], 2부 [곡물을 저장하고 도자기를 보관하던 곡물·도자기 산성], 3부 [외적을 방어하는 전투 산성], 4부 [도읍을 수비하는 진鎭 산성], 5부 [잊혀져서 잃어버린 산성들], 6부 [해안 초소이자 전령의 기지, 해안 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인문학적 소양이 듬뿍 담긴 행사여서 관심 있는 지인들의 축하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한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인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의 '서거석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출판기념회가 26일 오후 3시(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전북대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열린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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