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전라북도지사 예비후보와 전주시장 예비후보 정책연대 합의에 대한 상반된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뉴스1에서는 관련 기사를 27일 19시 12분 송고(21시04분최종수정)에 보도했다. 기사 제목은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 후보 전원, 안호영 후보와 동행 선언"이다.

파이낸셜뉴스 관련 기사는 27일 22:42분에 보도했다. 기사 제목은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전주시장 후보들과 정책연대 합의"이다.

정책연대 합의에 관한 두 개의 기사 내용은 주어가 전혀 다른 상반된 내용임을 알려주고 있다. 

기사 본문에서 뉴스1은 [안호영 전북지사 경선후보는 "저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선언해주신 전주시장 경선 후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북의 성장과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파애낸셜뉴스에서 [김 예비후보는 27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발표 후에 “우범기 전주시장 후보와 통화했다. 같은 행정고시와 기재부 출신으로서 긴밀하게 협력해서 도정과 시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당장 선거 과정에서부터 정책공조와 정책연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개의 서로 다른 기사에 대한 진실 공방은 28일 당사자인 전주시장 예비후보들이 직접 밝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도지사 후보 경선 결선 발표는 29일 저녁 8시 예정이다.

2022년 4월 27일 22:42(출처:파이낸셜뉴스 기사 캡처)

2022년 4월 27일 19시 12분(출처:뉴스1 기사 캡처)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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