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선수, 전북현대U12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 출신 김세영 선수(현대U12, 청원초 5년)가 전북 대표로 경북 구미시에서 5월 28일부터 시작된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했다.

전북현대U12(감독 박범휘)는 지난 5월 30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강력한 우승팀으로 예상되었던 제주서초를 5:1로 이기고, 5월 31일 부산해운대U12를 결승전에서 5:4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전북현대U12 창단 후 전국소년체전 첫 번째 금메달이어서 더욱 값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세영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전북현대fc 유소년팀에 선발되어 5년째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축구 유망주다.

김대식-김영자(할아버지,할머니)가 살고 있는 부안군 계화면 창북리에 바쁜 농사철에는 어른 한몫을 감당하는 일을 하고 있어 아버지를 이어 효도하고 있다. 

한편, 김세영 선수 가족은 김종민(아버지), 김은혜(어머니)와 여동생이 있다. 현재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청원초 5학년 재학 중이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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