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비대위원장과 함께하는 청년공감 청년소통 열린간담회가 지난 8월 15일 월요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주관으로 청년의원 청년당원들과 함께 열였다.

이날 전국청년위원장 권한대행 이정하 위원장은 당내 청년조직들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치활동 보장과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건의했으며 우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당이 양성한 사람이 당의 공천을 받도록하는 일정한 시스템, 그것을 우선시하는 시스템 정비는 반드시 필요하며 차분하게 당이 청년과 함께 호흡하고 청년을 육성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게 다음 지도부에도 전달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우 비대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는 '86그룹'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86그룹은) 과거 한나라당,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있는 지역만 주로 갔다. 저쪽을 잡는게 우리 과제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혜택받지 않았냐고 하지만 우린 영토를 확장하는 쪽으로(갔다). 같은 당 의원이 있는 지역구에 출마하려는 86은 우리가 다 막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기득권으로 몰려있지만 우리의 출세를 위해서가 아니라 청년 정치를 위해서라는 책임감. 낙선한 사람도 동지고, 기회 얻지 못한 사람도 하나 돼 지난 20년을 같이 해온 게 우리 세대 정치문화"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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