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는 풍경
아스라한
언덕 넘어 까지
함께 할 것 같은
여름
서늘한 바람
기척일자
한 순간 떠나고
끝까지 함께 하자던
주황 코스모스
흰 구름 아래에서
어찌할 줄 몰라
가녀린 몸
비척거리며
망연히 바라본 하늘
가을이
파랗게 익어간다
(박형규 전 남원부시장·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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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형규 전 남원부시장, 주산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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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심 출렁거린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1위 쟁탈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