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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섭 특별기고] 당면한 부안군 체육발전에 대하여..
박웅섭 부안군축구협회장

안녕하십니까? 부안군축구협회장 박웅섭입니다.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사태는 우리의 일상을 빼앗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위기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19가 바이러스만 옮기는 게 아니라 마음의 병도 옮기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난국에서 범국민적으로 코로나19를 이겨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한 것 중에서 스포츠를 빼놓지 않을 수 없다고 할 것입니다.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신체 또한 정신력을 기르는 데에 있어서 운동만큼 중요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스포츠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데는 지원부서인 관공서와 집행부서인 체육회의 역할이 크다고 할 것이고, 민관이 하나가 될 때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스포츠 활동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현대는 스포츠 마케팅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종목별로 전북대회 또는 전국대회를 유치하여 지역민의 단기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경기부양 또한 무시하지 못한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 부안은 어느 고장 부럽지 않을 만큼 수려한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체육인으로 40년 이상 부안에서 활동해온 경험에 따르면, 체육과 관광을 연계하여 전국 체육인들을 상대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지역 경제의 재도약에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그간 부안군 선후배 체육인들의 열정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부안군도 체육에 관한 인프라는 구축이 잘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몇 개 종목의 현안이 미제로 남아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중 시급한 현안을 말씀드리면 현재 스포츠파크는 야구장과 축구장을 겸하여 다목적 구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야구를 하기에도 축구를 하기에도 적합하지 않는 구장이 되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야구장과 축구장을 분리하여 전국 수준의 큰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구장으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테니스 열풍으로 인한 동호인들의 증가로 전북대회 이상을 유치하려면 16개 면 이상의 테니스 구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우리 부안군 테니스회는 12개 면을 갖추는데 그쳐 있습니다. 앞으로 4개 면 이상의 구장을 늘려서 동호인들의 활성화는 물론이고, 전북대회 이상의 유치를 통해 부안군 지역 상권의 단기경기부양에 동력을 마련하는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체육회 운영면에서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현재 부안군 체육회는 민선으로 이양되면서 13개 읍면 체육회장들이 재임하시고, 33개 종목별 회장들과 소속별로 144개 클럽에 5200여명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부안군 관내 읍면 체육회장님들과 종목별회장님들 간의 소통과 교류는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예컨대 각 읍면 체육행사에 종목별 회장님들이 함께 참석하여 성원을 해주신다면 읍면 체육회와 종목별 단체가 상호 확장되는 기회가 되고 읍면 행사 또한 더욱 빛날 것입니다.

아울러 종목별 대회에도 각 읍면 체육회장님들이 함께 참석해 성원을 해주신다면 상호 발전에 큰 몫을 할 것이고, 부안군민과 체육인들의 화목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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