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년UP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2022 부안 청년축제가 지난 26일 부안청년UP센터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흥청망청(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 부제 : 소소하게 놀아봄)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야외버스킹, 레크레이션, 공연, 인문학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청년축제가 청년과 주민들이 함께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고, 앞으로 부안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에서는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 뜬다'라는 기사가 화제를 낳고 있다. 김제지평선학당에 개설된 공무원시험준비반 합격자 배출이 2019년 11명, 2020년 23명, 2021년 29명, 2022년 잠정 집계 37명으로 알려졌다.

김제시 지평선학당 공무원시험준비반은 2022년도 110명을 모집하여 37명이 합격하여 지역 청년들에게 확실히 효과 있는 정책이 되고 있다. 아울러 민선 8기 들어 344명 인구증가라는 대박을 터트렸다.

부안청년UP센터 개관 1주년 흥청망청(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 행사 개최와 김제시 공무원준비반 합격 소식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부안군 예산으로 청년들 취업을 위해 무엇을 제공할 것인지,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정치인들은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

취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국가와 지자체가 일정부분 도움을 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좀 더 현실적인 대안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편집자:흥청망청興淸亡淸-연산군이 채홍사(採紅使)를 파견하여 각 지방의 아름다운 처녀를 뽑고 각 고을에서 기생들을 관리하게 하고, 기생의 명칭도 '흥청(興靑)'이라고 칭하였다. 연산군은 '흥청'들을 모아 놀다가 中宗反正(중종반정)으로 실각해서 생긴 말,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출처:전북도민일보 기사 캡처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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