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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예산 운영.. 이런 정치인 필요하다

부안군예총은 전문적 소양을 갖고 있는 예술인들이 집결한 곳이다.

예술인도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작품 활동을 하면서 생계 수단도 병행하고 있다. 따라서 부안군이 부안예총 회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안 문화를 융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부안에서 개최되는 모든 문화예술, 행사, 축제에 부안군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2017년 매창 영정을 제작했지만 부안 미술협회가 참여하지 못했다. 일부에서는 부안 정서를 전혀 모르는 작품이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부안은 매년 문화재 야행, 변산아트페스티벌, 마실축제, 젓갈축제 등 행사비가 5억부터 수천만원 소요되는 행사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 외주업체에 용역을 주기 때문에 부안 예술인들이 참가할 수 없다.

심지어 어떤 축제를 하든지 MC는 서울에서 모셔온다. 부안에서 활동하는 사회자는 안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지방소멸 시대에 부안군 예산은 오로지 군민만을 위해 집행하는 정치인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모방일 유튜브 시대에서 유명 연예인들의 활동을 무한정 만끽할 수 있는데 수천만원 주면서 유명 가수를 초청할 필요는 없다.

부안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을 초청해야 군민 참여가 많아 진다.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에는 부안 소식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것과 같다.

박태수 군의원

문화관광과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박태수 군의원은 "벽화그리는 비용이 적게 책정되었다"라는 질의에 대해, 담담 과장은 "13개소 벽화 그리기에 1000만원 책장되었지만, 나머지는 재능기부를 하면 된다"라는 답변을 했다.

박태수 의원은 기자와 전화 통화에서 "외주 업체에 용역줄 때는 많은 예산을 지출하면서 군민들이 참여하는 곳에는 예산을 적게 잡고 나머지는 재능기부로 땜질하는 황당한 행정을 하고 있다"라며 계속적으로 시정 요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잼버리과 축제팀이 있다. 이곳에서 축제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관내 행사에 군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을 기대해야 한다.

한편, 부안군은 지방소멸 고위험군에 속해있다. 따라서 지방소멸대응기금 140억(2022년 60억, 2023년 80억)을 관련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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