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는 지난 26일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기관유형별 등급을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수립하고 2022년도부터 적용했다. 

부안군은 처음 적용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도내에서 2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부안군이 유일하며 ▲3등급은 고창군, 무주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진안군, 익산시, 군산시, 김제시, 남원시, 전주시, 정읍시, 전라북도 ▲4등급은 완주군, 전북교육청이다.

민선 6기 부안군청 압수수색으로 '불안군청'이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반영되어 민선 7기, 민선 8기 현재까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았다.

그동안 부안군수(공무원)들은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사람들이라는 나쁜 이미지로 덧칠해 있었것도 사실이다.

군민들의 소망은 민생을 위한 군정, 고통을 전가하지 않는 군정, 주민 소득 향상을 위한 군정 등을 원하고 있다. 이제 청렴도 상위권을 달성했으니 민생 돌보기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권익현 군정의 마지막 퍼즐 맞추기다.

한편, 이번 청렴도 평가에 대하여 권익현 군수는 “2023년도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깨끗하고 청렴한 군정에 대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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