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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도내 14개 시군 꼴찌(1)1914년 府郡 順序 制定 方針

전라북도 14개 시군 순서는 전주시-군산시-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고창군-부안군 순이다.

"도대체 부안군이 맨 꼴찌에 나오는 이유"에 대한 구독자의 항의성 전화를 받았다.

대다수는 부안군이 시·군 순서 꼴찌로 나오는 것에 대해 무감각하게 지냈지만, 구독자 전화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면서 "그것도 모르느냐?"라며 질책했다.

부안군에 자문을 구했으나 잘 모르겠다는 대답을 들었다.

민적통계표(1910년 5월 10일) 자료에는 전라북도 府郡 순위를 전주군-진안군-고산군-여산군-금구군-김제군-익산군-옥구부-만경군-임피군-함열군-용안군-태인군-부안군-흥덕군-무장군-고창군-고부군-정읍군-남원군-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운봉군, 금산군, 진산군, 무주군, 용담군으로 되어 있다.(군산부는 1910년 10월 1일 승격되었음)

1910년 8월 한일 강제병합 이후 일제는 전국을 13도 12부 317군으로 개편할 때 전라북도는 옥구군 일원이 군산부로 되면서 1부(군산부) 27군이 되었다.

전북도청 홈피에 나와 있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내용에는 전라북도를 1부(군산부) 14군(완주·익산·옥구·김제·정읍·고창·남원·순창·임실·장수·진안·무주·부안·금산군)으로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총독부는 1914년 2월 16일 지침으로 '府郡 順序 制定 方針'을 정했다.  府郡 順序는 "제1은 府, 제2는 도청 소재지 郡,  그다음은 도청을 중심으로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남서쪽을 경유하여, 북쪽으로 순서를 마친다"라고 되어 있다.

위와 같은 순서를 토대로 정해진 府郡 順序는 군산부-전주군-진안군-금산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남원군-순창군-정읍군-고창군-부안군-김제군-옥구군-익산군 순이다.

1928.03.28일자 매일신보, 전라북도 인구조사 역시 府郡 順序는 위와 같았다. 전북도청 홈페이지 자료와 국가기록원 자료를 비교하면. 전주군/완주군, 부안 순서 등에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안군 위상이 제대로 세워져야 한다는 군민 여론이 나올만하다.(계속)

출처:19280328 매일신보, 국립중앙도서관
출처:전북도청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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