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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도내 14개 시군 꼴찌(2)1995년부터 부안군이 꼴찌가 되었다

전북연감, 전북교육연감, 호남연감 등이 발행되었다.

이러한 자료는 당시 시대상황을 종합한 것이어서 나중에 역사적으로 큰 가치를 갖게 된다. 그러나 부안군에 위치한 도서관에서는 일부만 확인이 가능했다.

부안군립도서관(청우작은도서관)에 윤갑철 전 부안문화원장이 보관했던 호남연감, 전북연감 1988~1994년까지 보관되어 있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된 귀중한 자료이지만 도서관에서는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향후 시정이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된다.

부안군에서 해방 이후 도내 시·군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물리적인 방법은 없었다. 전북도에 자료 요청을 한 상태지만 그마저도 신통치 않아 답답한 심정이다.

1914.04.01 행정구역 개편 시 전라북도는  '府郡 順序 制定 方針'에 의거 [군산부-전주군-진안군-금산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남원군-순창군-정읍군-고창군-부안군-김제군-옥구군-익산군] 순으로 정해졌다.

이러한 순서는 계속이어져 왔던 곳으로 추정된다. 

해방 이후 1948.05.10 제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라북도 선거구는 [군산부-전주부-이리부-완주군-진안군-금산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남원군-순창군-정읍군-고창군-부안군-김제군-옥구군-익산군] 순으로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을 기본으로 정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군산부-전주부-이리부'는 1949년 8월에 '군산시-전주시-이리시'로 변경되었다.

1969년 전북교육연감에서 시·군 순서는 [전주시-군산시-이리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남원군-순창군-정읍군-고창군-부안군-김제군-옥구군-익산군] 순으로 되어 있다.

일단 1969년까지는 계속 이러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1970년대는 확인 중이다.

1988년~1994년까지 시·군 순서는 [전주시-완주군-군산시-옥구군-이리시-익산군-정주시-정읍군-남원시-남원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고창군-부안군-김제시-김제군] 순이다. 1981년 정읍군-남원군-김제군을 정주시-정읍군, 남원시-남원군, 김제시-김제군으로 3개 시가 생겨났다.(출처:호남연감)

1994년까지는 부안군이 꼴지가 아니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따라 '군산시-옥구군, 이리시-익산군, 정주시-정읍군, 남원시-남원군, 김제시-김제군'을 '군산시-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로 통합하면서 도내 14개 시·군이 되었다.

이후 시·군 순서는 [전주시-군산시-익산시-정읍시-남원시-김제시-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고창군-부안군] 순이다.

부안군 뒤에 있었던 김제군, 옥구군, 익산군이 시와 통합되면서 부안군은 꼴찌가 되었다. 지금부터는 부안군민들의 소득수준이 상위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의 비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는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출처:공보처, 1948년 제1회 국회의원 선거 결과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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