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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지금부터, 샤이(숨은표)를 찾아라2018.5.31 00:00 선거운동 시작

내일 아침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벌써부터 각 후보진영은 부안터미널 사거리 목이 좋은 곳을 선점하려고 하는 시도와 상대방 작전을 알아채려고 하는 눈치 작전이 시작되고 있다.

선거운동에 활력을 주는 선거운동원 확보에 사활을 걸만큼 많게는 40여명에서 8명까지 각 후보측은 인원 동원에 비상이 걸렸다.

선거운동원 모집이 원할하게 안되니까 나이가 드신 분들까지도 알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으며 외국여성들까지도 차출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모내기철에 선거까지 겹쳐 선거 사무소마다 당초 구성된 선거운동원 모집에 차질이 생겨 선거캠프 진영을 새로 짜고 있다고 한다.

면단위 군의원 후보측은 더욱 심각해서 일가친척들이 전원 투입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생업이 더 중요하기때문에 오려고 하는 사람이 없어 마지막으로 기대는 곳이 가족이라고 한다.

A지역은 출마자가 많아 선거사무소가 건너 건너에 하나씩 있으며 (후보자들의 비명을 들어보면) 한명이 나와도 당선이 희박한데 여러명이 나와 선거운동을 하고는 있지만 글쎄요..

B지역은 무투표 당선지역이 기대되는 곳이었지만 막판에 1명이 후보 등록을 하여 그동안 여유부리던 후보자들이 요즘 눈코 뜰 새가 없이 바쁘다고 한다.

선거공보(머리 싸매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함), 현수막(추가 비용 발생), 선거운동원 모집(이미 다른 후보측으로 전부 가버렸음), 안심했던 지역에 후보자가 나와 급 비상 걸린 상태라고 한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본면 출신 후보자가 전체 득표수의 37.4%를 얻어 당선되지 못했음을 기억하며 이번에는 표가 분산되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주의를 준다고 한다.

만약 이곳에서 지역표 애향심이 발휘될 것을 가정한다면 2014년 다른지역 후보자에게 갔던 1,000여표가 유실되지 않아 당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고 있다.

C지역은 후보자에게 요즘 선거구도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느냐는 질문에 후보자들 조차 전혀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깜깜이 선거를 치루는 것 같아 불안하다고 말하고 있다.

군수후보자하고 연대하여 승기를 잡으려고 했던 일부 정당 후보자들도 며칠전부터 홀로 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군수후보자 1, 2위 격차가 오차범위내 초 박빙이라서 군수 후보자들이 누구를 도와줄 형편이 아니라는 입장이라고 한다.

반면에 두자리 숫자로 차이가 나던 무소속 후보자가 오차범위로 좁혀지자 무소속 군의원 후보자들이 무소속 군수 후보자와 옷 색깔을 같이 하며 무언의 연대를 과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다음은 부안정치판 쪽집게로 알려져 있는 부안읍 P씨의 어록이다.

00시는 당대표까지 와서 세를 과시하고 갔다는데..
토론회가 당락을 결정 지을 것이다. 지난번 선거처럼..
여론조사에서도 찾지 못한 샤이(김종규/권익현)숨은표가 누가 많으냐?

비가 와도 삼보일배를 하며 부안을 살려볼 기회를 달라고 호소 하는 김경민 후보의 간절함을 유권자들이 얼마만큼 공감하며 지지할 수 있을까..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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