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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노래] 가수 미나 '전화받어'

2002년 가수 미나가 부른 '전화받어'가 최근 중국발 틱톡을 중심으로 역주행하고 있다.

중국 말도 잘하는 키 큰 가수가 전화받어를 부르고 있는데 묘한 중독이 생겨 자주 듣게 된다. 노래 가사는 마치 연인들의 막장 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매력이 존재한다.

특히 '니가 먼저 만나자고 내 옆구리 쿡 찔렀지, 내가 먼저 만나자고 니 옆구리 쿡 찔렀니'라는 가사에서는 법적 공방을 앞두고 증거 확보를 하는 녹취일 것으로 보인다.

요즘은 영상통화를 하면 사태 파악이 쉽지만, 20년 전 노래 가사를 감안해서 멜로디에 집중해야 한다.

대체로 소설에서는 나쁜 남자를 늑대로 취급하고 있지만, 현실에서 늑대는 처음 맺은 암컷 늑대와 평생 사랑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순정남이다.

여친이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친구 전화를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지만 여친이 전화를 받지 않아 '전화도 울고, 나도 울고'라는 심정은 남녀 공통일 것이다.

전화받어 챌린지 열풍이 중국에서 점차 확산되고 있음은 한류문화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음이다. 왠만하면 헤어지고 싶은 연인 전화는 차단 해놓고 새로운 연인에게 올인하는 것이 어떨지..

출처:유튜브, WEJHYS J 위지스제이

 

[전화받어]

니가 내가 눈이 맞아 마음 맞아 서로 사랑했어

우리사랑 영원하리 엄지 약지 걸고 약속했어

친구에게 급히 연락 왔어 니가 다른 여자와 있다고

떨리는 마음으로 너의 전화번호 눌러봤어

아무 말 말고 전화 받어 내 번호 뜨니 왜 안 받어

전화도 울고 나도 울고 할말 있으니 전화 받어

니가 먼저 만나자고 내 옆구리 쿡 찔렀지

내가 먼저 만나자고 니 옆구리 쿡 찔렀니

전화기에 약이 떨어져서 내 전화 받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얘기하는 니가 너무 미워

아무 말 말고 전화끊어 더이상 얘기 하기 싫어

전화도 울고 나도 울고 할말 없으니 전화끊어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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