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공무원 오페라 관람에 대한 기사 댓글이 많이 달렸다고 한다.

기사를 쓴 이유는 새만금잼버리 악몽 등에 대해 사실도 아니고 명분도 없이 부안군, 부안군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 당하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물론 부안군 공무원들이 10가지 모두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왜, 하필이면 부안군이냐"라는 힘없고 작은 지역을 대변하는 것으로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속담을 빗대어 부안군을 응원했다.

댓글에는 본질을 벗어난 내용이 많았지만 관심을 가져준 구독자들에게 거듭 감사를 드린다. 위도 호박축제, 함평 나비축제, 부안 마실축제까지 등장하는 등 부안군 축제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암행어사 박문수, 허균 등을 거론하며 살기좋은 부안 자랑을 한 댓글도 있었다. 그러면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공무원들이 늘공에 빠지지 말고 열심히 해서 부안이 재탄생하기를 바란다는 격려도 있었다.

또 다른 지역민은, 군의원에게 축제 관련해서 진정성 있는 건의를 했는데 상대하는 태도가 벽에다 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았다는 절망적인 댓글도 남겼다.

부안군 공무원 해외출장(오페란) 기사에 대한 댓글이 격려글이 많았다는 점에서 군민들은 부안군정에 대한 기대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은 다음을 위해 부안군에서 투자하는 것으로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긍정적 사고를 지닌 사람은 매사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생활하기 때문에 만사형통이 되겠지만, 매사 부정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신통한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다른 지역에서 하면 좋게 보이고, 부안군에서 하면 별로 신통치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우선적으로 부안군을 먼저 생각해야만 한다.

(구독자 여러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무더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편집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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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조봉오 기자  ibua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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