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한석)는 4일 ‘건강을 배달하는 희망찬(饌) 지원사업’을 통해 하반기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상반기 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조사된 보안면 취약계층의 복지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앞서 진행된 상반기 명단을 개편하여 새로운 명단을 토대로 올해 연말 12월까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주 1회 밑반찬 3종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한석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사업 지원을 희망함에도 수요자가 너무 많아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20가구에 밑반찬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보안면 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보안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안면 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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