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부안지부(지부장 김수철, 가스온 회장) 역사는 1969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부 단우들이 도산 안창호선생의 정신을 부안에 뿌리 내리며 60여년을 함께 하고 있다.

1969년 샘물 김명수선생이 부안지역 학생들을 모아 창립준비 모임을 가졌으며 1970년 3월22일 부안종고(現부안고), 부안농고(現부안제일고), 부안여고 학생 주축으로 BBS회관에서 단우 3명, 회원 27명으로 흥사단 부안아카데미가 창립되었다.

최근까지 부안흥사단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단우들은 김형균, 김승철, 김수철, 이길수, 김영택 이다.

흥사단은 1913년 민족의 자주독립과 번영을 위해 도산 안창호선생이 창립한 민족운동단체 이다.

흥사단은 무실(務實)·역행(力行)·충의(忠義)·용감(勇敢)의 4대 정신을 지도이념으로 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이 갖추어야 할 덕(德)·체(體)·지(智) 삼육(三育)을 기본덕목으로 하는 인격·단결·공민의 3대 훈련을 실시한다.

단우(團友)는 자아혁신·신성단결(神聖團結)·단무봉사·책임완수·대공복무(大公服務)를 5대 생활지표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 흥사단은 민족화해 협력을 위한 6·15남측위원회 참여 등 민족통일운동, ‘흥사단 투명상’ 시상 등 투명사회운동, 교육운동, 독립유공자 후손돕기, 공명선거운동, 우리 땅 독도 지키기 운동 등 시민사회운동, 청소년운동을 하고 있다.

(편집자: 1970년대초 흥사단 부안지부 귀한 자료가 있어서 이길수前지부장(부안신도리코 대표) 동의를 받아 몇점 소개 합니다.)

1970년 3월 22일 흥사단 부안지부 제1회 집회록

1970년 흥사단 부안지부 활동보고서

1971년 흥사단 부안지부 임원진 개편 보고서

신현일(삼보죽염부안대리점 대표) 정회원 15기 입회청원서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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