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 의원(백산, 주산, 동진 선거구)

부안군나선거구 오장환 의원(백산, 주산, 동진 선거구)은 6.13 지방선거에서 총득표수 5,322표 중에 32%(1,677표) 득표로 2위 김연식 의원과 무려  450표 차이로 가볍게 군의원에 당선되었다.

오장환 의원은 평소 부안군 사회단체 활동과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도맡아 함으로서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의 평판이 매우 좋은 편이었다.

이번 6.13 지방선거 득표현황은 ▷백산출신 오장환 의원 1,677표, 박찬호前의장 796표, ▷동진출신 박상호前의원 838표, 정구모前의원 492표, 채동실 293표, ▷주산출신 김연식 의원 1,227표 이다.

특히 3선 박천호前의장과 같은 백산면 출신이어서 백산면 표가 양분된 상태이었지만, 3개지역(백산, 주산, 동진)에서 고른 득표를 하여 너끈히 당선된 배경은, 

오장환 의원이 군의회 입성한 후에도 농민 대변인으로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할 것을 기대한 지역민들의 적극적 지지에 의한 것이라는게 주변 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이번 군정질의에서도 주로 농민을 위한 정책 질의가 주류를 이뤄 지역구 농민들의 권익을 충분히 대변하는 숨은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장환 의원은  제8대 부안군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았으며, 동향인 권익현 군수와 학교 동문이어서 지역현안 해결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지역민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

오장환 의원 군정질의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농기계 택배 지원 사업 도입에 대하여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라도 임대 농기계 배달 서비스를 군에서 직접 시행하면 더욱 좋겠지만, 인력 및 장비 구입 등의 어려움이 있다면 외부 용역이나 계약을 통해이를 해결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못자리용 상토 무상공급에 대하여
-못자리용 상토의 부안군 지원 보조 비율의 상한은 현재 50%입니다. 정읍시나 고창군은 보조 지원율이 80%로 지원되고 있어 농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해결을 위해 부안군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 정비와 예산확보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소형관정 보조지원 사업에 대하여
-농가에서는 소형관정 지원에 만족하기는커녕 부안군 행정이 군민에 의해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이유는 정읍의 경우 50만원, 고창은 56만원만 자담을 부담하면 되는데 유독 부안군만 130만원이란 자부담을 부담해야 소형관정을 팔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산성 정비사업에 대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최초 봉기지인 백산성이라는 세계사적 관광자원이 있는데도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수년째 사업 추진이 되지 않고 지지부진한 상태로 방치되어 오고 있습니다.

<오장환 의원 프로필>
전)백산중학교 육성회장
전)백산고등학교 학부모 회장
전)백산고등학교 운영위원
전)백산면 범죄예방위원
전)부안 서해로타리클럽 회장
전)부안군 경찰발전위원
전)지역발전협의회 면지회장
전)부안농협 이사
현) 제8대 부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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