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학교 급식 삼각김밥 제공(경기도 시범사업)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 지정(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부안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미곡 생산량은 70,997톤이며, 맛이 좋고 좋은 가격을 받고 있는 신동진벼는 15,400톤을 생산하고 있다.

농협(민간)RPC는 부안군 예산 지원으로 천년의 솜씨(신동진벼)를 계약재배 하고 있는 면적은 2,200ha 이다.

경기미와 대등하게 견줄 수 있는 신동진벼를 도정하지 않고 원료곡으로 외지로 유출하고 있다면 손해는 곧바로 부안군민들에게 돌아 온다는 것을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2018 국정감사에서 박주현 의원은 경기도에서 쌀 소비 촉진과 학생 건강을 위해 201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아침 급식용 삼각김밥을 제공하고 있는데 정부가 적극 확대 추진하는 방안을 촉구하고 있어 기대할만한 정책으로 보여진다.

부안군도 아침급식용 삼각김밥을 맛있는 천년의 솜씨 신동진 쌀로 만들어 학교 급식으로 제공하는 것도 쌀 소비 진작에 큰 효과를 볼 것이며 학생건강에도 좋을 것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쌀 중심 식습관 교육학교'에 같이 참여하는 것도 같이 모색해 봐야 한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김종규前부안군수는 천년의솜씨 부안쌀을 가지고 북한에 가겠다는 주장을 펼쳐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

대북제제가 완화되면 인도적인 차원에서 북한주민에게 천년의솜씨 신동진 쌀 맛을 보여주는 것을 선점한다면 장기적으로 부안쌀 판매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대농-지주들은 30% 이며, 임대농은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쌀 가격 상승이나 직불금에서 임대농이 받는 수익은 크지 않다는게 농민단체 주장이다.

변동직불금 지급도 세계무역기구(WTO) 감축대상국내농업보조총액(AMS) 규정에 따른 한도(1조4,900억원)를 넘길 수 없어서 쌀 가격이 상승하면 변동직불금이 줄어들어 임대농은 불리하다.

정부는 향후 5년(2018~2022년)간 적용될 쌀 목표가격을 19만4,000원 제시하고 있고, 쌀전업농단체는 24만원 요구했으며, 2017년도말 우리나라 쌀 재고량 341만톤(UN권장 적정재고량 96만톤), 쌀 보관비용 연간 5,000억원에 달하고 있다.

결국 쌀로 최대의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대농-지주-양곡창고주 등이 된다.

(출처: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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