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고창군-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

권익현 군수가 내건 슬로건은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이다. 권군수는 지난 9월15~22일까지 2023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지 미국, 영국 등을 견학하고 왔다.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잼버리 견학을 가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고창군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해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돌아온 유기상 군수는 군정방향에서 지극히 대조적인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

농생명문화를 살려 100년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고창군, 기승전-세계잼버리만 외치고 있는 부안군..

농어민과 축산인들을 위한 군정 방향이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잘 보여주고 있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찾아가 한 수 배우는 것에 대해 군민들은 그냥 숟가락만 얹었다는 소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아래 두장의 사진은 훗날 정치적으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 

유기상 군수는 지난 10월 고창군을 방문하여 농산물 수출 등에 관해 우호협력을 약속했던 러시아 말리노그룹 초청으로 11월 4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주를 방문하여 농업관련 시장개척과 농업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한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이어서 고창군 농특산물을 높게 평가받아 러시아 농업분야 3대 회사로 유명한 말리노그룹 초청으로 방문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말리노그룹은 러시아 전역에 3000개의 유통망을 갖고 있는 러시아를 선도하고 있는 농업회사로 고창군의 러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유통지원과 양국의 시장정보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한다.

고창군 농특산품이 러시아에 안정적 기반을 갖고 수출할 경우 고창군 100년 곳간을 개척한 것과 다름 없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어 군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고창군은 세계 시장에 농특산품을 판매하고 6차산업을 통한 문화관광 교류를 꿈꾸고 있다.

러시아 농업분야 등에 고창군의 농업 재배기술 교류, 고창군 농특산물 수출 및 유통 지원 등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유기상 군수의 세계시장 진출은 지금부터 첫 포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모스크바주 농림부 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러시아 농식품 생산과 유통현황을 살피고, 한국과의 협력 사업시 고창군의 역할을 요청받았다고 한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최근 한국-러시아 양국간 우호협력 분위기 속에 국정 기조인 신북방정책의 한 축인 농업분야에서 이번 고창군과 말리노 그룹, 모스크바주와의 교류가 농생명식품산업 수도로 나아갈 고창군에 귀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창군-러시아 모스크바주 농업교류협력 구축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지 견학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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