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풍문으로 들었소..
부안군 '신재생에너지 메카 도시' 시즌Ⅱ

부안군에 있는 공원은 매창공원, 매창사랑의 테마공원,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신재생에너지단지, 수생정원 공사, 서림공원 등 그동안 크고 작은 공원들을 많이 시공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단지는 부안군에서 토지를 기부하여 만들어진 곳으로 현재 근무하고 있는 상주인력은 몇 십명에 불과하며, 산업단지 212,000㎡(6만여평)는 텅 비어 있는 상태이다.

신재생에너지단지에 국도비 1,000억을 쏟아 붓었어도 부안에 하나도 도움을 주지 않는 무용지물에 불과한 시멘트 덩어리를 지켜보는 부안군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곳은 신재생에너지 사업 용도로만 사용되도록 되어 있어 다른 용도 산업단지나 건물로 활용하고 싶어도 불가능 하다는 것이다.

이것도 모자라 민선7기 주요사업으로 부안군에 '신재생 에너지 메카 도시'를 만든다고 한다.

지난 27일 개최된 지역개발사업 용역보고회에서 부안군청 앞을 수소를 주 테마로한 [수소 에너지 공원]을 조성한다는 사업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수소산업 육성도시를 선점하기 위해 세계잼버리대회가 열리는 2023년까지 수소에너지 공원을 조성하고,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에너지 제로주택 체험관과 에너지 체험길, 문화광장등을 조성하여 수소산업 메카도시로 도약하고 지역민에게는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삶의 에너지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서울시 여의도 한강변에 [ I·SEOUL·서울시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 ]가 만들어져 있으며, 이곳에서 AR증강현실을 통해 '미래의 가정'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에도 현대자동차가 생산하는 [NEXO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미래 대체에너지 수소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10일 제1회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H2WORLD 2018)의 부대행사로 [NEXO와 함께하는 수소전기하우스 투어]를 31일까지 진행하여 극찬을 받았다고 한다.

창원시 보도자료에 [창원시가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미래 수소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히고 있어 지자체마다 수소에너지 메카에 대한 열망이 강한것 같다.

민선7기 권익현 군수가 부안군을 신재생 에너지 메카로 만들겠다는 포부는 가상하나 부안군 자체 힘으로 버티기 힘든 버거운 사업보다는 역량에 맞는 사업을 골라 군민들이 피부로 와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야 한다.

시작은 그럴듯하게 꾸며놓고 신재생에너지단지(하서면) 처럼 텅빈 건물로 남겨지거나, 신재생에너지 메카 도시로 만들겠다고 해놓고 공원 조성으로 그치는 것도 예산 낭비가 될 수 있다.

부안읍 P씨는 [부안군 공원은 그만 만들어도 충분하고, 군립도서관 확충, 부안문화원, 석정문화원 등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여 학생들과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라고 지적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NEXO와+함께하는+수소전기하우스’투어(사진:창원시청)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봉오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