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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님들의 헌신으로 오늘의 000이 있습니다.
(사진 출처:전북연합신문)

지난달 2일 고창군청 앞에서 유수택(제30대), 이윤갑(제33대), 주우철(34대), 최충일(제37대), 이강수(민선 3-4-5기) 역대 군수들과 유기상 군수가 기념촬영 했다. 28일에는 역대 부군수들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도 가졌다.

민선7기 취임식에도 이강수(민선 3-4-5기), 박우정(민선6기)군수 등 전임 군수들이 참석하여 유기상 군수를 축하했었다.

부안군수 취임식에 전임 군수들을 초청하는 것은 찾아보기 힘든 먼나라 이야기 같은 정치풍토가 되어 전현직 군수들 마음 한쪽이 허전할 것 같다.  자승자박自繩自縛

태조 이성계 두번째 왕비 신덕왕후 강씨 능은 태종 이방원에 의해 다른 곳으로 옮겨지고 능 둘레석은 광통교 다리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부안군은 군수가 교체되면 전임 군수의 사업이 중단되거나 업적이나 조형물 등이 어디로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말하자면 흔적 지우기 이다.

유기상 군수는 확연히 달랐다.

취임사에서 [ 민선 6기 고창군정을 성실하게 이끈 지도력으로 역대 최다액의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한 빛나는 여러 성과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에 헌신해 주신 박우정 군수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 군수 시대 이후 이호종 군수님, 이강수 군수님과 박우정 군수님께서 이룩하신 업적과 전통을 잘 계승하겠습니다.

선배 군수님들의 빛나는 활약을 본받고, 창조적으로 혁신을 거듭하여 자랑스런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열겠습니다. ] 라고 공손하게 취임사를 읽어 나갔다.

전임 군수들은 민주당 출신이고 유기상 군수는 민주평화당 소속이지만 정당을 떠나 선배 군수들의 군정을 잘 계승하겠다며 예우를 갖췄다.

지금부터라도 부안군 정치인들은 좋은 전통을 이어가는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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