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사랑나눔 반찬만들기 사업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마전마을 출신 향우 이병철님이 후원을 해주셨다.

기탁자는 “경제가 어렵고 넉넉하진 않지만 나눔을 통해 하서면 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과 후원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 반찬만들기 사업은 하서면 특화사업으로 분기별 4회를 주민들의 기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으로 실천해왔다.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공적복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 200여명에게 돼지고기장조림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온정이 전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하서면장(문숙자)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며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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