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있어서 안될 일이 부안군에서 발생했다.

부안군청 특정 싸이트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부안군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구며 논란거리로 급부상 하고 있다.

자유게시판(2018.12.14일자) [군의원들 똑바로해라 특히 축산업자 의원 너] 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는 내용 대부분은 인신공격과 반말 그리고 욕설(이XXX아, 비러먹을 xx야, 드런 xxx아, 드른 xx) 그리고 다음선거때 두고보자 라는 협박까지 하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http://buan.kgeu.org/

자유게시판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어서 작성자가 부안군 재직 공무원 여부는 아직 확인되고 있지 않지만 게시한 글 내용으로 봐서는 민간인 같지 않아 더욱 걱정이 든다.

前군의원 L씨는 이러한 행위는 지방자치 민주주의를 말살하려는 노골적인 탄압이며, 군민들이 선출해준 부안군의회 군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가로막는 행위로서 반드시 발본 색원하여 사법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관련 축산인단체 역시 크게 분노하고 있어서 이번 불똥이 어디로 튀겨 나갈지 모른다고 한다.

권익현 군수가 항상 열심히 하고 있어서 주변 평가들이 좋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터져 나와 권군수의 군정에 나쁜 영향이 끼칠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권익현 군수 군정 업무장악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누수 현상이라면 더욱 큰 일 이다.

민선1기 부안군수와 부안군의회 다툼이 법정으로 비화된 전력이 있어 이번 사건을 지켜보는 군민들의 속은 편치 못할 것 같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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