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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안되면 의원직 사퇴 등 강경 대응

<해당 군의원 입장 표명>
정식 수사의뢰 및 의원직 사퇴 강경 대응 
인사청탁, 사업 청탁 무관 명예회복 주장
군민들에게 부끄러운 행동 전혀 안해 떳떳하다

부안군 특정 노조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군의원들 똑바로해라 특히 축산업자 ] 라는 게시 글로 인해 부안군 정치권이 발칵 뒤집혀 있다.

해당 군의원은 본인은 지금까지 봉사활동만 40년을 한 사람으로 누구에게 인사청탁을 하거나 군의원을 이용해서 사업적으로 이익을 취한 적이 전혀 없으며 오로지 군민을 바라보고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인 명예회복을 위해 상급기관에 진상규명을 요구할 것이며 부안군의회가 외력에 의해 밟히거나 무기력하게 무너진다면 군의원 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홈페이지에서 삭제되기 전 게시된 글(출처:부안군노조 화면캡쳐)

부안군의회와 집행부 악연은 민선1기 나쁜 선례가 있었으며, 민선 4기에도 부안군의회를 비난하는 현수막이 군청 외벽에 붙여지는 등 부안군의회를 경시하는 풍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군민들은 이번 사태를 심각히 바라보고 있다.

전직 군의원 A씨는 노조홈페이지 게시된 글이 삭제되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 이지만, 정말로 공무원이 작성해서 올린 것이라면 미꾸라지 한마리가 개울물을 흐린 정도가 아니라 부안군의회를 말살하려는 통탄할 일 이라며 화를 냈다.

민선7기 권익현 군수가 야심차게 준비해서 11월 30일 입법예고한 조직걔편안에는 2국 2담당관으로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나 개인은 12월10일까지 제출할 것을 명시되어 있지만 12월10일 이전부터 2국3담당관으로 수정된 조직개편안이 돌아다녔다는 것이다.

 '부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처리는 ①부안군이 입법예고하고 단체나 개인의견 수렴을 한뒤, ②조례안을 부안군의회에 상정하고, ③통상적으로 군의원들과 간담회를 거쳐 조율을 마친 후, ④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하고 ⑤본회의를 거쳐 조례안이 최종 확정된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의원 간담회를 거치기 전단계에서 담당부서 공무원들과 군의원간 티타임에서 서로 의견 교환을 했던 것을 외부에 알려져 부안군의회를 모독하고 인신공격하는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악성 글을 게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조직개편안은 부안군의회에 상정조차 하지 않았으며, 그동안 부안군의회가 집행부 발목잡는 일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군의원들조차 어리둥절 하다는 입장이다.

부안군의회 몇몇 의원들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지켜보고 있으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의뢰해서 작성자를 찾아내 사법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특히 자유게시판 글에 욕설이 너무 많았으며, 다음 선거에 두고보자는 식의 협박성 내용이 적혀 있어 이러한 배경에 뭐가 있는 거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개울물 흐리게 하는 일이라면 좋으련만, 그리고 공무원이 아니기를..

2018.11.30 부안군이 입법예고한 조직개편안 2국2담당관  (출처:부안군홈피)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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