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 청정 농특산물 수출
부안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적극 활용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을 잘 활용하여 농특산물 해외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고창애플수박은 홍콩, 고창단감은 캄보디아, 고창서해안복분자주는 호주 시드니, 로열티를 안줘도 되는 국내육성작목 '딸기 설향' (26농가 재배)은 태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며, 고창 배는 작년부터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러시아 말리노그룹 초청으로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주를 방문하여 농업관련 시장개척과 농업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2일에는 일본 식품기업 ‘처가방’ 관계자가 고창군청을 방문하여 생물권보존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추를 계약 재배해 김치산업으로 일본 수출시장을 확대하는데 일조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한다.

고창고추는 껍질이 두껍고, 달고 매운맛이 어우러져 전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명품으로 고창군 주요 소득 작목으로 꼽힌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농업인 소득증대와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한 먹거리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화로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는 부안에서!!!

부안군이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를 적극 활용하여 부안군 농특산물 수출에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부안군은 천년의 솜씨 부안쌀, 강산뽕주, 대봉 곶감, 부안한우, 바뜨랑 수박, 양파, 대파, 동진감자, 곰소젓갈, 곰소천일염, 절인배추, 멸치, 청정 오디, 잡곡, 삼해김 등 많은 농특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2018.12.12 일본 식품기업 ‘처가방’ 관계자 고창군청 방문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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