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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대담) 이준홍 회장의 간절한 바람

3,400명 지체장애인들 위한 넓은 공간이 필요합니다.
2019년도 전북지체장애인 체육대회 부안에서 열립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 이준홍 회장 첫 마디는 3400명 지체장애인 복지를 위한 넓은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부터 꺼냈다.

부안군수에 나온다고 하는 정치인들마다 장애인협회 건물을 만들어 주겠다고 큰소리 뻥 뻥 쳤지만 지금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아 정치인들을 더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현재 추진 되고 있는 장애인체육관 건물이 완공되면 그곳으로 장애인연합회를 입주시켜 준다고 하지만 공사기간만 무려 3년이고, 2022 지방선거 지형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한다.

권익현 군수는 조례개정 없이(임대료를 내는 곳으로 이전하면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고 함) 옮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라고 관계자에게 말했다고 해서 요즘 기대를 잔뜩하고 있다고 한다.

부안군장애인협회에 등록된 5,300명 중에 지체장애인들은 3,400명(64%)에 해당되며 이들을 위한 복지 차원에서 넓은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현재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이 있는 곳은 舊부안소방서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을 부안군장애인협회, 꿈드레 장애인협회, 권익문제연구소, 지체장애인협회 등 4개 단체가 입주해 있다.

상주하고 있는 직원들은 장애인연합회 3명, 꿈드레 장애인협회 1명, 권익문제연구소 1명, 지체장애인협회 9명 등 4개단체 총 16명이 비좁은 한 공간에서 근무 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콜택시(현재 차량 5대, 2019년 1대 증차)들이 주차할 만한 공간이 부족하여 인도에 주차하고 있는데 가끔 뺑소니 차량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장애인 콜택시(063-583-1010)는 중증장애인 1,2급, 65세 이상의 버스 이용이 불편한 노약자, 임산부, 한시적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임산부와 65세 이상 버스이용이 불편한 노약자 등은 장애인이 아니어도 이용가능하며 택시요금은 일반택시 요금의 25%를 내면 된다고 한다.

주방에서 콜택시 기사 5명이 근무하고 있다. 휴게실 없음.
권익연구소에 보관된 협회 물품이 가득하다.
인도에 주차되어 있는 장애인 콜택시 5대

다음으로 체육대회 참가(전국대회, 전북대회)를 할때 부안군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이 현실과 동떨어져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행사 추진이 어렵다고 한다.

2018 서울 전국체전에는 3400명 지체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 보조금이 부족하여 대형 버스를 빌리지 못하고 개인차량으로 분승하여 몇명만 대회에 참가했다.

남원에서 열렸던 전북체전에는 보조금 250만원으로 (버스임대, 50명 식대, 단체복 티셔츠) 어렵게 맞춰 집행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부족한 금액은 후원금으로 채우고 있지만 공식 후원계좌가 항상 빈약한 상태라고 한다.

부안군장애인연합회에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신축, 증개축 건물에 대한 기준적합성 확인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직원이 1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부안군 전체를 담당하고 있어 인력 부족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준홍 회장 임기는 2019.12월까지 이다. 임기내에 하고 싶은 일이 많이 있지만 지역사회 후원이 없으면 사업자체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현실적 고충을 말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서울 우덕세무법인(회장 김수환)에서 여성용 패딩 50벌(1벌 가격 178,000원)을 기증 받았는데, 기증 사유는 회사 직원(고석균 재경하서면향우회장)을 대신하여 고향 사랑을 베푸는 따뜻함을 받았다며 사연을 소개했다.

모든 사람들과 행복한 동행을 꿈꾸는 이준홍 회장 신년 소망이 전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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