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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의 성숙한 정치 매너

고창부안축협이 존재하는 이유는 축산업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해서 이다.

지난해 12월14일 축산인들을 비하시키는 내용과 평생을 축산업으로 성실하게 살아온 부안군의회 김광수 의원을 향해 '선거때 두고보자' 라는 거의 공갈 수준의 무서운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특정 노조자유게시판에 올라왔다.

노조홈페이지 게시된 글(출처:노조 화면캡쳐)

이후 사태 해결을 위해 몇가지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었으나 충분하지 못했다고 한다.

부안군수와 노조위원장은 사과 표명을 했다.

부안군의회는 몇 몇 군의원을 빼놓고서는 나몰라 하는 태도를 취했다고 한다.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해 '선거때 두고보자' 라는 말을 써가며 군의원을 겁박하는 사태에 대해 군의회 차원의 확실한 대응이 없었다.

이런 방식으로 사태를 수습하면, 이후 비슷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군의원들은 자기 보신에만 신경 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본인들 명예를 자진하여 깍아 내린 꼴이 되었다. 

대응 방식에서 크게 지적받고 있는 곳은 고창부안축협의 애매한 태도 이다.

조합원 P씨는 [축산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야 할 곳이 고창부안축협 인데, 이번 축산업자 비하 발언에 대해 축산업자들을 지켜주기 위해 항의 집회와 규탄 성명을 발표 해야 되었는데] 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군단위 지자체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는 축산과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고 이번 조직개편안에 포함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던 김광수 의원에게 정치생명까지 거론하며 위해를 가하고 있음에도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는 고창부안축협은 누구를 위한 곳인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다.

공무원(또는 민간인)이 게시물을 올렸는지 여부는 아직 당사자가 고소한 상태가 아니어서 정확히 알 수 없다.

부안군청 노조홈페이지에 게시물이 올라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권익현 부안군수는 김광수 의원에게 개인적인 사과와 군의회 간담회에서 유감표명 한 것은 성숙한 정치인 자세 였다. 

▶관련 기사 http://www.buan114.com/news/articleView.html?idxno=3534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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