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5(금) 부령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2019.02.22(금) 수협중앙회장 선거
2019.03.13(수)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장 선거

내년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는 선행되어야 할 정치적 과제가 있다.

우선 선거구획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2016년 총선을 기준으로 할때 '김제부안' 선거구 인구 하한선 14만명이 깨졌기 때문이다.

김제부안 선거구 현재 인구는 2018.12.31일자 기준으로 14만명에서 228명 부족한 139,772명 이다.

선거구 획정을 가정해 본다면 ①김제-부안-고창(196,813명), ②부안-고창-정읍(223,651명), ③부안-김제-군산(국회의원 2석)을 적당하게 나눠 갑, 을 선거구로 나누는 방안도 점쳐지고 있다.

선거구가 ①김제-부안-고창(196,813명)으로 될 경우 가장 유리한 입장을 갖게되는 정치인은 김종규前군수를 꼽을 수 있다.

김종규前군수는 지난 2012년 총선에 출마한 전력이 있으며 그 당시 도움을 준 고창군민들과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가장 단합이 잘 되고 있는 고창군 광산 김씨 문중으로부터 지난 2012년 총선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광산 김씨는 고창군 3,248명, 부안군 1,855명, 김제시 2,158명 이다.

김춘진前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지역구 위원장을 맡고 있지만 민주당 경선을 통과 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남아 있다.

특히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송하진 도지사를 고소한 사건이 최근 무죄로 판명 나서 결정적인 부메랑으로 작용될 것 같다고 한다. 민주당 대표 선거에 이해찬 대표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김제시 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람은 이원택 現청와대 행정관 이다.

이원택씨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송하진 도지사 후보 비서실장을 맡아 일 처리를 잘 했다는 평가받고 있으며, 곧 청와대를 나와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그럴듯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부안지역에 현수막을 내걸고 인사를 다니고 있는 유대희 변호사, 최근 퇴직한 정부 고위관료 출신 심보균前행안부차관, 라승용前농업진흥청장 등이 민주당 후보로 거론 되고 있다.

김경민 바른미래당 김제부안지역구 위원장도 지난 6.13 지방선거에 이어 내년 총선에 출마를 준비중이며 이병학前부안군수, 곽인희前김제시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의원도 내년 총선 출마 준비를 위해 김제부안에 예산확보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김종회 의원은 김해김씨 이며, '부안-김제-고창'에서 김해 김씨는 광산김씨의 두배 가량 된다.

민주평화당은 김종회 의원 외에 출마 예정자는 현재는 없지만 김종규前부안군수가 하시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준비가 되어 있어 민주평화당 러브콜 대상 1순위 라는 것이 안심할 수 없는 정치 지형이다.

강상구前국회의원 후보는 정의당 소속으로 지난 총선에서 강력한 인상을 주었지만 득표를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설 명절 민심과 남북 정상회담 일자에 따라 선거판은 요동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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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회 본회의장(출처:국회)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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