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 핵심은 일자리 창출이었다.

지방선거때마다 군수 후보자들은 일자리창출에 올인하겠다고 했지만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제29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군정보고(2018.07)에서 부안군은 일자리 창출 효과로 고용률 전북 1위 달성(전체 77%, 청년 35%)으로 고창군을 훨씬 앞지르는 것으로 보고했다.

2017년도 실적(고용률 75.2%(전북4위), 청년 고용률 34.7(전북3위)에 비해 고용률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근거 자료(고용률 전북1위)를 믿기 힘든 것은 피부로 와닿는 청년고용률 등은 타시군에 비해 현저히 낮아 부안 청년들이 대도시로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소상공인 운전자금 융자지원 규모 하나만 놓고 보아도 타시군에 비해 크게 적어 청년 소상공인들을 유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2018년도 부안군 일자리 창출 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은 8억5백만원 이었다.

일자리 창출 사업별 내역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7명(8316만원) △공공근로 사업 64명(3억462만원) △대학생 행정 인턴제(2회) 30명(5300만원) 으로 사업 규모가 빈약했다.

특히 군정보고 자료(미래창조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에 전북도내 일자리 전담팀이 없는 시군은 '부안군- 진안군- 장수군' 이며,

담당하는 직원도 2명이며 사업구조도 [시책발굴 제안하여 국비확보 후 추진하는 사업구조]라서 적절한 대응이 부족하다고 일자리업무 전담조직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민선6기 일자리전담부서 명칭은 '일자리공동체팀', 민선7기 일자리 전담부서는 '일자리경제팀' 으로 소속부서가 미래창조경제과에서 미래전략담당관으로 바뀌었다. 

담당 직원이 부족하여 도저히 업무 추진이 안될 지경이라면 충분한 인원 확보를 해줘야 한다. 그렇게 했는데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이 안될때는 어떻게 할 것인지도 덧붙여 주문해야 한다.

고창군은 2019~2022년까지 4년간 1284억원을 투자해서 일자리 1만4천개를 만든다는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부안군 일자리창출 종합계획은?

제29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군정보고 자료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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