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 SNS 활동은 움직이는 의정활동 보고회를 방불케 하고 있다.

박주현 의원은 민주평화당 비례대표 출신으로 고향이 전북 군산이며,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과 전북희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박주현 의원 주된 관심사는 새만금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

지난 2일 박의원 SNS에는 새만금을 대중국식품 수출기지로 만들기 위해 오전에 새만금개발청장을 만나 새만금용지에 중국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적고 있다.

3월28일 SNS에는 군산GM공장이 엠에스오토텍이 이끄는 자동차부품업체 컨소시엄과 인수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부안군과 새만금을 위해 박주현 의원 같이 불철주야 뛰어 다니는 부안 출신 국회의원이 있었던가? 하는 의문을 남긴다. 

새만금 1,2방조제 관할권 조정으로 부안군은 새만금신항만을 잃게 되었고, 2011년 완성된 새만금MP부터 새만금철도 부안연결은 없었으며, 2011년 신시-야미 관광지 개발 계획이 발표 될때 안타깝게도 새만금 부안 관광개발 계획은 없었다.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청사 부안 유치에 대해서도 전현직 국회의원들은 명확한 입장표명과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

헌법재판소로 넘어간 부안군-고창군 해상경계선 다툼에 대해서도 전현직 국회의원들은 답을 내놓아야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김종회 의원이 해수부장관 인사 청문회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어업인 보호를 위해 무분별한 해상풍력 발전기 설치를 원칙적으로 지양하겠으며, 장관으로 취임 후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해역이용영향평가 실시를 검토 하겠다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는 것이다.

부안 지역구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공통적으로 상 받은 것은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상 이다.

군민들이 원하는 것은 도서관 출입이 아니다.

농어촌공사,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를 찾아가 부안 건설업 종사자들을 위한 생계대책 마련을 조속히 해달라는 것이다.

새만금개발청장과 중국기업 유치에 대해 논의 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출처: 박주현 의원 SNS)

조봉오 시민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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