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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주 학회에 닥친 두 번째 시련 어떻게..

남녀공학 전환 공청회
1차 7월 24일(수요일) 19:00
2차 8월 20일(화요일) 19:00

부안읍 소재 3개학교(부안여중, 부안중, 삼남중)에 대한 남녀공학 전환 추진 공청회가 1차 7월 24일(수요일) 19:00, 2차 8월 20일(화요일) 19:00 부안교육지원청에서 있을 예정이어서 관련 학교와 동문, 학부모, 학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남녀공학 전환은 부안군, 김제시, 정읍시 등 3개 시군에서 동시 추진하고 있는 전북도교육청 중요 사업으로 알려졌다.

전북도교육청이 내세우고 있는 남녀공학 전환 필요성은 ▷학생 배치의 효율화와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보장, ▷학생들의 학습효과, 생활태도, 학교생활 만족도 개선, ▷향후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공정한 학급 감축 기반 마련 등이다.

낭주 학회 관계자는 "1953년 여성교육에 앞장선다는 건학 이념을 내걸고 학교를 세웠으며, 지난 67년 동안 변함없는 건학이념에 따라 여성 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에 대해 흑백논리 같은 명분을 내세워 남녀공학 전환을 몰아붙이는 것은 민주주의에 맞지 않는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입장에 있는 부안읍 K 씨는 "내 딸이 가장 안전한 여학교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라며 전북교육청은 지역 학부모 입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특히 낭주학회와 졸업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반대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말할 정도로 중요하다. 남녀공학 전환 추진 과정에서 찬성과 반대 주장이 지나쳐 지역간 집단 갈등으로 번질까 노심초사 하는 군민들과 교육주체들이 있다.

교육계 원로와 사회단체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지혜를 모아야 할 형편에 놓여 있다.

학교법인 낭주 학회에 속한 부안여자중학교(교장 황의장)는 1953년에 개교하여 67년 역사와 2만여 명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 사학이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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