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월 한빛 4호기 공극 102개 발견
2019.7.3 한빛 4호기 공극 90cm 발견
2019.7.4 권익현 군수 원전 안전대책 촉구
2019.7.24 한빛 4호기 공극 157cm 추가 발견

지난 24일 한빛원전 4호기 격납벽에서 발견된 157cm 구멍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특별점검검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도의회에는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성경찬, 고창군), 고창군의회에는 한빛원전 조사특별위, 영광군의회는 한빛원전 대책특위가 구성되어 있다.

전북도의회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에 부안 최훈열 도의원이 가입되어 있다고 알려왔다.

한빛원전 조사특위 또는 대책특위가 도의회, 군의회에 구성되어 있는 것은 2017년 전체 원전을 점검한 결과 240개 공극이 발견되었는데 그중 전남 영관 한빛원전에서만 97%에 해당하는 232개 공극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부안군, 고창군은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방사성 비상계획 구역(30km)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전체 원전을 점검한 결과 154개소에서 결함이 발견되었는데 그중 한빛원전에서만 목재 5개소, 철근노출 3개소에서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고창군, 영광군은 위기대응 훈련으로 방사능 방재 주민보호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빛원전에 대한 감시와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안군도 타 지자체와 상응하는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발표한 한빛원전 4호기 공극에 대한 자료이다.

한빛원전에서 발견된 공극 232개(출처: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 4호기 격납벽에서 발견된 공극 깊이 157cm(출처:원자력안전위원회)

한빛원전 4호기 격납벽에서 발견된 공극 157cm 단면도(출처:원자력안전위원회)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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