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남해군 스포츠마케팅 결산
제41회 전국추계고등연맹전 88개팀 3,500명
제60회 전국고교축구대회 60개팀 2,400명

15년 전 경남 남해군에는 8월 3일부터 26일까지 두 개의 축구 대회 유치로 축구 선수단 148개 팀 6000여 명이 남해군을 찾아왔다.

선수단은 축구 대회와 전지훈련을 겸하여 남해군을 찾아왔으며, 해양 스포츠 관광지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축구 대회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지금은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축구장이 5곳(천연잔디 구장 4개소, 인조잔디 구장 1개소)이 있어 전지훈련 장소로 남해군이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남해군 축구장에 심어져 있는 천연잔디는 독일산 복합 잔디로 사계절 축구 경기가 가능하여 2002 월드컵 경기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이 찾아온 것으로 유명해졌다.

독일산 복합 잔디를 시공한 사람은 부안 명당리 출신 김 00씨로 독일에서 조경분야 마에스트로 인증을 받아 국내 최초로 남해군에 잔디 구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남해 잔디는 남해군과 농가(7가구)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한국스포츠과학연구소가 발행하는 풀질보증서 취득하였다. 국내 축구장, 야구장, 골프장 등에서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남해군 스포츠마케팅은 전지훈련 선수단 4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남해군을 찾고 있는 전지훈련 선수단은 축구, 야구, 요트, 풋살, 테니스, 육상 종목이다.

담당하는 곳은 남해군 체육시설사업소 스포츠마케팅 부서이다.

부안군 민선 1기~민선 6기 군수들이 부안군민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 추진에 무엇이 있었는가를 짐작하게 하는 대표적인 성공사례이다.

"스포츠파크" 라는 체육시설 명칭은 남해군에도 있다.

다음은 남해군 2019년 2월 전지훈련팀 연습경기 일정이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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