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권익현 부안 군수 행보에 관한 사진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월별로 확연히 달라지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최근에 찍은 사진으로 20일 관내 경로당 방문에 관한 사진은 권익현 어르신들과 눈높이를 확실히 하고 있는 낮은 자세와 겸손한 표정을 볼 수 있다.

지방선거에서 군민의 선택으로 군수가 되었다면 네 편/내 편 가리지 말고 부안군민들을 섬겨야 한다.

권익현 부안 군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은 그만큼 중요하며 그것을 바라보는 군민들은 안심하고 지지를 보내는 것이다.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는 공청회 자리에서 군민들의 주장이 무엇인지 알아볼 생각은 하지 않은 채 휴대폰만 들여다본다면 민심은 금방 떠나게 되어 있다.

실제로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원들이 하는 꼴불견 1위가 휴대폰 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부안 군수는 이러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 정말 다행이다.

더욱 살가워진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는 권익현 부안 군수에 거는 군민들의 기대치는 갈수록 높아지게 된다.

부안군 귀농·귀촌 현황을 보면 현재 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월 모임을 갖고 있다. 신입 회원에게는 환영회를 거하게 차려준다고 한다.

귀농인들을 위한 정부 정책으로 "귀농 농업창업 자금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이 있다.

귀농 창업자금의 경우 1인당 최대 3억 원까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을 하고 있다. 주택구입과 신증축 자금은 1인당 75백만 원 이내이다.

이러한 자금을 부안군은 2019년 상반기 6명 18억원(고창군 11명 16억 6900만원), 하반기 16억원(고창군 9명 16억9500만원)이 책정되었다고 한다.

고창군 귀농·귀촌 현황은 고창군 인구의 20%에 육박하는 12,0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 귀농인들을 위한 지원 정책에서 부안군이 고창군을 앞지르는 성과를 거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향후 군정 프로세스에서 인구증가 요인에 대한 성과 분석을 할때 귀농인 유인 정책은 중요한 자리매김을 해야 한다.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 귀농귀촌팀 활약에 박수를 보낸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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