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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와 군의원, 사과하세요..."무릎꿇고 사과하세요" 호통친
(사진 출처-JTBC 뉴스룸 화면 캡쳐) 오른쪽 네모 안에 있는 사람이 기장군수

부산광역시 오규석 기장 군수는 지난 14일 기장군의회 군정질의 과정에서 군의원에게 '사과하세요'를 500번 이상 호통쳐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군의원이 질의를 통해 군정 업무 수행에서 무엇이 제일 중요하냐는 질문에 오규석 군수는 "제가 12년째 군수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장 중요한 업무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며 모두 중요하다"라고 답변했다.

군청 인사위원회 위원 변경 사유에 대한 답변에서는 "그러한 질의는 담당 부서에 물어보세요. 그건 담당 부서에서 판단할 일이죠. 왜 나한테 질의 하십니까? 의원님 공부 좀 하세요"라고 답변했다.

심지어는 "군의원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세요"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기장군수가 군의회 무시하는 정도가 도를 지나쳤다며 특별성명까지 발표했다.

관련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wjdMhPz6Q9o

오규석 기장 군수는 무소속으로 3선 연임을 했으며 선거 과정도 독특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도 지방선거에서 지출한 선거비용은 3500만 원이었으며, 2018 지방선거에서는 20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선거캠프, 유세차량, 로고송도 없이 혼자 다니면서 선거운동을 하여 부산광역시 기초단체장 중에 유일하게 무소속 당선되었다.

업무추진비도 한 푼 안 쓰는 것으로 유명하며, 공무원 행동강령(속칭 슈퍼 김영란법)을 자체 만들어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새벽 5시 10분에 출근하여 저녁 10시 30분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에는 야간 군수실을 운영하여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한다.

복장은 군수복으로 알려진 작업복과 등산화를 착용하고 있으며 항상 수첩을 들고 다니며 민원사항을 기록하여 현장 해결하고 있다고 한다.

오규석 군수는 진주교대와 동국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교사와 신문사 편집위원, 한의원 원장을 했다.

기장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5명, 자유한국당 의원 3명으로 군의장, 부의장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사진 출처-KBS 화면 캡쳐) 기장군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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