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행사 모임 인물 인물동정
오스트리아 외식체인 ‘아카키코’ 전미자 회장, 모교에서 글로벌 특강 진행
  • 부안여고 매원미디어 김혜린 기자
  • 승인 2019.09.03 13:55
  • 댓글 0
특강하고 있는 전미자 회장(위), 특강이 끝난 후 부안여고 동문들과 재학생 기념 촬영(아래)

지난 9월 2일, 부안여자고등학교(이하 부안여고) 대강당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전미자 아카키코 회장의 글로벌 특강이 진행됐다.

전미자 회장은 부안여고 12회 졸업생으로,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유럽 최대 아시안 레스토랑 체인점인 ‘아카키코(akakiko)’를 포함한 요리(Yori), 다스 김치(Das kimchi) 등 2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큰손이다.

이날 전 회장은 자신의 모교인 부안여고에서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 회장은 “어떻게 ‘아시아’라는 테마로 유럽 외식업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나”라는 후배의 질문에 “우리 9남매를 키워준 내 어머니의 손맛, 그 맛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 당시 유럽에서 아는 사람이 없던 ‘아시아’를 유럽인들의 머릿속에 각인시켜주고 싶었다”며 사업 시작의 이유를 밝혔다. 또 “내가 처음 오스트리아에 발을 들였을 때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난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라 남들보다 더 공부하고, 더 경험을 쌓아 지금의 내가 되었다. 우리 후배들도 항상 열린 마음으로 배움의 태도를 가꾸어나가면 좋겠다”며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조언도 보내주었다.

또 전 회장은 “내가 자란 고장인 부안, 더 크게 보면 전북인 이곳은 내 삶의 고향이자 정신의 고향이다. 이곳은 나의 정신을 맑게 해준다. 내가 처음 오스트리아에 갔을 때 아름다운 내 고향인 부안을 자랑했다. 지금도 나이 드신 유럽 분들은 부안을 알고 있다”며 우리 고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도 보였다.

이에 부안여고 재학생은 “자긍심 있는 선배님의 모습에 감탄했다. 선배님이 우리 학교의 졸업생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늘 도전하시는 선배님의 삶을 본받고 가슴에 새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미자 아카키코 회장은 오는 가을, 유럽에 28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부안여고 매원미디어 김혜린 기자-

 

 

부안여고 매원미디어 김혜린 기자  webmaster@buan114.com

<저작권자 © 부안인터넷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여고 매원미디어 김혜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