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00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검찰, 국회 패스트랙 사건 직접 수사
자한당 국회 패스트랙 사건 위반 59명
장00의원 아들 음주운전 수사 확대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화면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에 조국 전 민정수석을 임명했다.

조국 장관이 임명되자 검찰은 신속하게 국회 패스트랙 사건 위반자에 대한 경찰 수사를 검찰로 넘기라는 수사 지휘를 발동했다.

국회 패스트랙 사건에 연루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59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 건으로 사법처리될 경우 내년 총선 불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한국당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일부에서는 이번 조국 장관 임명에 따른 당 지도부 책임을 묻고 있어 내외적으로 심한 멘붕 상태에 있다고 한다.

특히 청문회에서 조국 장관 딸 문제를 심하게 질책한 장 00의원 경우, 청문회가 종료되는 시점에 장 00 의원 아들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사건의 경우 여러가지 좋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 경찰청장은 수사 인력을 보강하여 제대로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조국 장관 부인이 다니던 대학에서 발급된 표창장은 청문회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이슈였으며 검찰은 조국 장관 부인을 청문회 종료 시간에 기소했다.

9월 9일 해당 대학 진상조사 위원회에서는 오후 3시 30분경 조사 발표를 하였는데, 해당 직원들이 퇴직하고 자료를 검찰이 가져가 물리적으로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없어 결론이 없다는 발표를 했다.

권력기관과 야당 의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 마지막 작품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수처 신설과 사법개혁이다.

이제 칼자루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쥐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2일 본인이 자청한 11시간 쉬지 않고 진행된 기자회견과 며칠 전 있었던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조국 장관의 내공을 알 수 있었다.

본인과 가족이 모든 언론과 청문회 과정에서 난도질 당했는데도 절대로 굽히지 않고 대통령의 결단을 존중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정의당은 사법개혁 위해 문재인 대통령 결단을 존중한다는 논평을 냈다.

이제 대한민국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과 사법개혁으로 국가는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되는 평등한 나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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