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초와 백련초 어울림학교 친구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장신초 어울림교실에 모여 그림책 동아리를 하고 있다. 그림책 선생님과 함께 책도 읽고 다양한 활동도 한다.

9월 활동은 9월 20일(금)에 ‘슈퍼 거북’이라는 책을 읽었다. ‘슈퍼 거북’ 책은 토끼와 거북 이야기의 다음 이야기로 거북이가 토끼를 이기고 난 후 어떻게 생활하는지가 나와 있었다.

거북이는 다른 동물들이 바라는 대로 빠르게 살기로 결심하고 행동했지만 조금씩 힘들어졌고 다시 느리게 살고싶어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내용이었다.

책 내용도 재미있었지만 그림책을 읽고 우리가 거북이 가방을 메고 달리기 시합을 해보는 것도 무척 재미있었다.

그림책 동아리를 하면 그림책을 보다 자세히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 그리고 그림책 그림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 또 내가 잘 몰랐던 것도 알 수 있다.  다음 그림책 동아리에는 또 어떤 책일지 기대가 된다.
 
 장신초등학교 4학년 이미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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