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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면 불등 마을 사람들...갯벌 먼지에 이어 소음 공해까지 ㅠㅠ
김광수 군의원이 업체 관계자를 만나 조속한 해결 방안을 찾아 주기를 주문하고 있다.
김광수 군의원이 불들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 하서면 불등 마을 사람들은 하루하루 견뎌 내기가 고역이다.

새만금 공사로 인해 갯벌 먼지로 살 수가 없을 지경이며, 최근에는 마을 앞에 들어선 롯데건설 하도업체 부경산업개발 현장 사무실을 찾아오는 각종 건설업자들의 항의 집회로 주민 상호 간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다고 한다.

10월 1일 현재 2개월간 계속된 항의 집회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고 부안군청, 경찰서 단속반이 출동하면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덤프트럭 업주들이 부경회사와 합의점이 도출되어 불등 마을에서 떠나면, 곧바로 다른 업체가 찾아와 항의 집회를 한다.

마을 주민들은 해도 해도 너무 한다며 주민들이 무슨 죄냐며 사태 수습과 해결하지 못하는 새만금개발청과 부안군을 원망하고 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군의원이 주민들의 연락을 받고 마을에 찾아왔지만 아침부터 항의 집회를 하던 사람들이 모두 철수한 다음이라 회사 관계자와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일 아침 일찍 찾아오겠다며 돌아갔다.

마을 회관에서 만난 주민들은 "우리 마을에 4살 어린아이, 초등학생 4명,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있는데 항의 집회에서 나오는 소음과 욕설로 어찌할 바 모르고 있다"라며 불등 마을이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이 됐다며 한숨을 쉬었다.

새만금 개발계획(MP)에 전북 부안군 하서면 불등 마을 앞 200m 부근에 대규모 "쓰레기 처리 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있어 불등 마을은 현재 사면초가이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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