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CBS 김현정 뉴스쇼 화면 캡쳐)

우리가 매일 접하고 살고 있는 TV 방송 프로에는 공중파(KBS, MBC, SBS 등)와 종편(JTBC, MBN, tvn, 채널 A, TV조선) 등이 있다.

개인별 휴대폰을 통해 볼 수 있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 세상은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삶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흥미로운 통계를 통해 유튜브 세상을 소개한다.

지난 6월 3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개의 1인 방송 '홍준표 홍카콜라', '유시민 알릴레오'이 한자리에 모여 방송을 했다.

홍준표 홍카콜라 계정으로 나간 "무삭제대토론 1부"는 조회 수만 144만 회였다. 두 명의 지명도 높은 정치인들의 대결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지만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사람들만 가능하기 때문에 그 숫자가 갖는 의미는 상당하다.

현재 '유시민 알릴레오' 구독자는 98만 명이고, '홍준표 홍카콜라' 구독자는 34만 명이며, 강용석 변호사가 진행하는 '가로세로'는 구독자가 52만 명이다. 

유시민 알릴레오에서 최근 방송한 정경심 교수 투자자문사 직원 대담 녹취록 공개는 KBS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 정도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tbs에서 방송하고 있는 '김어준 뉴스공장' 구독자 63만 명이고 지난 10월 11일 방송분은 한 꼭지에서만 64만 명이 조회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구독자는 20만 명이고 10월 11일 조회수는 12만 회였다. 김종배가 사회를 보고 있는 MBC 시선집중은 구독자가 7만 명이다.

지난 10월 11일 한겨레신문이 단독 보도한 원주 별장 접대는 공중파, 종편, 유튜브 모든 언론사가 다루고 있었다.

공중파와 종편을 휴대폰에서 찾아보는 것보다 제일 빠른 방법이 유튜브를 통해 기사를 접하는 것에 현대인들은 이미 익숙해져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지만,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직간접 정치를 하고 있다.

지금은 유튜브 세상이지만 언제 무엇이 우리에게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2023년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치르기 위해서는 전 세계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소통 방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며 그것도 미리 선점해야 된다. 부안군 홍보를 위해..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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