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1일(금) 우리 학교 전교생은 자연사랑 환경사랑 마실 교육과정으로 서림공원과 벗님넷에 다녀왔다.

부안 서림공원에서는 자연환경연수원에서 숲 해설사 선생님이 오셔서 숲 체험을 했다. 여러 가지 나무랑 꽃 이름과 특징을 알려주셨다. 또 숲에서 볼 수 있는 동물과 새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셨다. 그 다음에 점심을 먹고 벗님넷으로 가서 천연화장품 만들기랑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하였다.

숲에서 청설모랑 딱따구리 구멍을 봤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청설모 꼬리는 예전에 붓을 만들 때 좋은 재료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붓을 많이 쓰지 않아서 청설모가 너무 많아졌다. 또 청설모는 다람쥐와는 다르게 겨울잠을 안 잔다고 한다. 딱따구리는 나무에 구멍을 파서 집을 짓는다. 그때 비가 들이치지 않게 약간 기울어진 나무에 구멍을 비스듬히 판다고 한다. 그리고 적들을 속이기 위해 가짜 집도 주변에 만든다고 한다.

천연화장품은 방부제 같은 몸에 나쁜 성분이 안 들어가서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반려식물로 만든 싱고니움은 미세먼지를 없애준다고 하셨다.

이 체험학습을 통해 숲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천연 로션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친구들이랑 더욱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장신초 6학년 이연희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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