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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군수 선거에 나설 사람들...권익현 부안군수

2020년 4월 15일은 국회의원 선거일이고 2022년에는 지방선거가 있다.

몇 달 남지 않은 국회의원 선거는 지방선거 공천권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지방선거 출마할 정치인들에게는 사활을 걸어야 된다.

두 가지 관점에서 총선과 지방선거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다.

차기 김제부안 지역위원회 위원장이 누가 되는가? 하나는 내년 총선 공천권을 누가 거머쥐는가 여부이다.

김춘진 위원장이 2022년까지 지역위원장을 계속 맡게 된다면 지방선거에 큰 변수는 없겠지만, 만약 다른 사람이 공천권과 지역위원장을 맡게 될 경우 부안 정치권은 작은 소요가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요즘 총선에 나가려고 준비하는 정치인 뒤에 줄 서는 사람들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 광경을 지켜보는 군민들에게 적지 않은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부안군수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들은 더불어 민주당 소속 권익현 현 군수, 김성수 전 부안군의장, 김인수 전 부안군수 예비 후보, 최훈열 전북도의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부안군수들은 재선을 거의 못하는 관계로 부안군정 실패와 번복을 연속적으로 하고 있어 군민들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

현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득표수 17,125표(50.73%)를 얻어 당선되었다. 지지하지 않았던 50% 민심을 어떻게 끌어 올 것인지 여부에 재선 당락이 결정된다.

취임 1주년을 지난 권익현 부안군수에 대한 평가는 대체적으로 무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 군수들하고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점은 공무원들과 소통을 잘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려고 최대한 노력한다는 점이다.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부안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부안오디 지리적표시 등록, 디지털부안문화대전을 구축하기 위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업무 협약, 도동서원 발굴 조사, 우금산성 발굴 조사, 부안 유천리 12호 고려청자가마터 발굴 성과 등 짧은 기간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부안군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반면에 군민들의 불만 사항은 공무원 불친절과 기강 해이를 꼽고 있다. 따라서 군수는 열심히 잘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 해주는 공무원 복무자세로 인해 많은 점수를 잃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일부 공무원에 해당되는 사항이다.

부안읍 K 모 씨는 "부안군에서 민원 해결을 수월하게 하는 방법은 고창군이나 김제시에서 민원 처리 과정을 물어본 후에 부안군을 찾아야 민원 업무를 일사천리로 볼 수 있다"라는 고충을 번번이 말하고 다닌다.

부안군 감사팀에서 여기에 해당하는 공무원 감사 기능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군수가 공무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하는 것과 공무원 복무자세를 벗어나 기강이 해이된 공무원까지 용납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전 군수는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없어 낙선했다는 확인할 근거가 없는 말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군민들로 눈총을 받았던 공무원들은 별로 없었다는게 전직 간부 공무원 전언이다.

특히 권익현 군수가 부안 군정 수행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담당 공무원들이 보좌를 잘 해야 한다.

지난 3월 부안읍 동문안 당산 돌오리 반환식 보도에 대해 타지에 거주하는 민속학자에 의해 제기된 돌오리상 뒤집혔다는 주장은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이 분야 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 지역 어르신 자문을 받는 것이 선행되었어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민속학자들의 공통적인 주장이다.

부안군 사회단체장을 맡고 있는 K 모 회장은 '하루에도 수십가지 행사와 현장 방문 및 면담을 해야 할 부안군수가 돌오리상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냐"며 담당 공무원이 업무 추진을 잘했어야 한다며 아쉬워 했다.

특히나 어느 공무원은 군수, 국장, 과장을 제쳐두고 본인이 노력해서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하고 다녀 주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공무원들이 권익현 부안군수 주변에 맴돌고 있는 한 군민들의 민심은 군수로부터 멀어지게 될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관운이 좋고 시대적 운도 따라 주고 있지만, 특정한 사안에 대해 문제점들이 발견된다면 보완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

4년 전 "부안군청 압수수색" 기억을 떠올리는 군민들도 있겠지만, 민선 7기 권익현 군수가 이끄는 부안군정은 잡음 없이 잘 순항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진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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