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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군의원, 2019년도 군정에 관한 질문

부안군의회 김정기 군의원 “2019 군정에 관한 질문”

부안군의회 김정기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상서 보안 줄포 진서 지역구 김정기의원입니다.

먼저 군정질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한수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권익현 군수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참석하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과 방청석에 계신 언론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안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의회에 첫 발을 내딛은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귀와 마음을 열어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대하고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소신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부안 발전을 위해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열과 성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초심을 가슴 속에 아로새겨 군민과 함께 생각하고 호흡하며 의정활동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군정질문에 앞서, ‵무릇 목민관은 일과시간에 틈이 나면 정신을 집중해 주민이 편안하게 할 시책을 생각하며 지성으로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는 목민심서의 다산 정약용 선생님 말씀을 먼저 되새기면서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군정질문 1) 먼저, 우리 부안군의 문화재 지정 및 보존관리에 대해서 질의하고자 합니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보면, 부안군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 및 전라북도 문화재 지정 건수는 58건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7번째 해당되며, 전라북도 914건의 6.34%를 차지합니다. 참고로 가장 많은 남원시가 131건으로 14.33%, 가장 적은 무주군이 34건으로 3.71%로, 각 시·군 간의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인구나 면적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고창군의 지정문화재는 부안군보다 27건이 많은 85건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국가 지정 문화재는 27건과 24건으로 3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반면에, 전라북도 문화재는 58건과 34건으로 24건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85건의 문화재를 보존 관리하는 고창군청 문화유산팀에 배치된 인원은 모두 7명입니다. 반면에 부안군 문화재팀의 인원은 4명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지정문화재 건수는 불과 27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데, 이를 보존관리하는 인원 배치가 거의 2배에 달한다는 것은, 고창군보다 부안군에서 문화재 관련 업무에 소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을 갖게 합니다.

업무 진단에 따른 적정 인원의 배치가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문화재팀에 적정인원이 배치되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본 의원이 알기로 오래전부터 문화재청에서는 각 지자체마다 문화재 관리 전문 인력을 배치할 것을 권고하였고, 이에 부응하여 우리 부안군에서도 2016년부터 전문 인력은 배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햇수로 4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4년간 어떤 변화와 성과가 있었는지, 관련된 내용을 정리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부안군에는 국가 문화재나 전라북도 문화재로 지정되지 못한 향토문화유산이 917건에 1,329점이 있으며 그 중 지정가치가 있는 유산은 138건에 304점이 있습니다. 이 917건의 향토문화유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우리 부안군이 고창군처럼 고인돌이나 지석묘 등이 어느 한 곳에 집단적으로 분포하지는 않지만,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반계 유형원 선생과 관련된 동림서원 터, 지포 김구 선생과 관련된 도동서원 터 등 아직은 문화재로 지정은 되지 않았지만, 부안의 역사와 문화를 기준으로 하면, 부안군 문화유산으로 지정 관리해야 할 문화재가 산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2005년 8월 10일, ‵부안군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부안군향토문화재 보호조례」가 제정·공포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조례가 제정․공포된 이후 15년 동안 단 한 건도 향토문화재가 지정되지 않았고, 조례 역시 단 한 차례도 개정된 바가 없습니다.

또한, 위원회가 구성·운영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구성이 되었는지, 위원회가 소집된 적이 있는지 확인조차 어렵습니다.

상황이 그러다보니, 상서면 감교리에 있는 ‵부안 회시리 지석묘′안내판은 노후화 되어 글씨조차 알아볼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녹이 쓴 채 볼썽사나운 흉물처럼 길가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처음 안내판을 설치할 때에는 나름대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설치했을 것으로 이해됩니다.

그런데, 설치 이후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아 방치되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안군은 2018년에 ‘부안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방안 연구’라는 연구용역을 했고, 이를 통해 부안군 문화유산관리의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따른, 후속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계획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부안의 인물 중, 전국적으로 인지도와 지명도가 있는 반계 유형원 선생의 탄신 400주년이 불과 2년 정도 남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2022년 1월 21일이 탄신 400주년이 되는데, 이에 대해서 부안군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계획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답변1>

#1)문화재팀 적정인원 배치=고창군 문화유산관광과 문화유산팀은 주무팀으로 부서 서무업무를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군 문화재팀의 업무 이외에 세계문화유산, 향교역사문화스토리텔링, 향토지, 무형문화재 전수사업 일부 등의 업무를 추가로 담당하고 있어 우리 군과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향후 문화재팀에 대한 정밀한 조직진단 결과에 따라 적정인원을 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2)문화재팀 전문인력 배치=2015년 12월 전문인력 퇴직후 2016년 4월 전문인력을 채용하였습니다. 2017년에 부안죽막동 유적이 국가사적으로, 2018년에 내소사 아미타삼불좌상은 도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직소폭포, 점방산봉수 등 5건은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 지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과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이 2017년이후 계속 선정 추진되고 있으며, 문화재청 기관표창,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부안 청자유적지 관련 종합정비계획 수립 및 도요지 발굴 조사를 통한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3)비지정 문화재 관리방안=부안의 소중한 문화유산은 우리 모두가 지키고, 가꾸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과 인력, 규제 때문에 관리에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부안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방안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가, 도지정, 향토문화재로 지정· 관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비지정문화재에 대해서도 현황파악과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4)문화유산 보존과 활용 연구용역 결과=용역결과를 토대로 국가지정 3건, 도지정 48건, 향토문화재 16건 등 지정 가능성이 높은 문화재를 발굴하였고, 이중 직소폭포는 국가 명승으로 지정 신청해 문화재청 심의중에 있으며, 점방산 봉수는 시굴조사 후 현재 도기념물 신청중입니다. 또한 유관리 고분군은 총 사업비 1억8천만을 전액 국비로 확보해, 시굴 조사를 준비 중이고, 내년에는 회시리 고인돌과 용사리 고인돌의 기초조사를 위해 토지사용 승낙을 진행중이며, 솔섬의 문화재 지정을 위한 조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5)반계 유형원 선생 탄생 400주년 준비계획=2016년부터 한국실학학회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반계 유형원에 대한 국제학술대회 및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금년에는 반계 유형원에 대한 부안군민 및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지역교과서 집필 및 반계의 대표저서인 ‘반계수록’ 번역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반계수록 1차 번역본 출간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반계 기념공원 조성 등 관련단체와 협의하여 탄생 400주년 기념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정질문 2)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에서 청자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진입도로 개설과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부안군은 현재 곳곳에 퍼져 있는 해안관광 자원의 연계 개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를 개설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이 도로를 이용하여 부안관광을 하게 되는 관광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 탐방도로가 해안쪽으로만 연계되는 것이 아니라 부안 주요 체험 관광지까지 실핏줄처럼 연결하여 급증하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부안 내륙으로 들어와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해마다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고 부안군이 자랑할만한 관광지인 청자박물관까지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개설해야합니다. 청자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진입도로가 개설이 되면 관광객이 청자박물관 뿐만 아니라 부안 내륙의 유명관광지에도 접근성이 좋아져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 내륙을 방문할 수 있고 해안의 관광지와도 연계성이 더 강화되어 부안관광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줄포만 해안 탐방도로와 청자박물관을 잇는 도로를 개설하는 의견에 대하여 군수님의 견해와 부안군의 계획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답변2>

#1)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와 청자박물관 진입도로 개설=부안 청자박물관은 연간 관광객 10만여 명이 방문하는 부안의 주요관광지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다수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와의 연계 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지방재정 여건, 도로 활용, 주민 의견, 교통량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중장기 계획을 수립 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군정질문 3) 축사 적법화 사업과 관련한 이행강제금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부안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축사 적법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납부 받은 이행강제금이 상당액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안군만 하더라도 201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이행강제금 부과금액은 7억 2천 8백만원입니다.

이행강제금은 의무가 있는 자가 자신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금전 수단을 통해 이행을 간접적으로 촉구하는 행정절차로 이 수입은 군 세외수입으로 귀속되어 일반예산으로 편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 세외수입을 일반예산으로 전입하여 다양한 부안군 발전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게 하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본의원은 이 이행강제금 수입이 이행강제금 납부자와 관련된 좀 더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되길 바랍니다.

축사와 관련한 민원은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민원은 악취저감이나 분진 등 주변의 주민들과 항시 다툼의 소지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행강제금 중 일부를 축사민원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면 이를 통해 향후 축사와 관련된 민원이 발생했을 때 탄력적인 대처가 가능하여 다양한 민원을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 제안에 대하여 먼저, 우리군에서 합법적이고 제도적으로 시행이 가능한지 검토바라며 만약 시행이 가능하다면 군수님께서는 이를 추진 할 의지가 있으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답변3>

2017년부터 징수된 축사 적법화 사업과 관련한 7억2천8백여만원의 이행강제금은 목적세가 아닌 세외수입으로 분류되어 축사 민원 관련 사업으로 직접 편성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축산인의 축사진흥에 필요한 예산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시 우선 고려하겠습니다.

▶군정질문 4)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군에서는 농작물 절도 피해와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방범용 CCTV 설치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마을당 사업비는 300만원이고 이중 30%인 90만원을 마을에서 부담하는데 현재까지 480여대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을에 설치되는 CCTV 업체 및 카메라 선택을 비전문가인 마을주민들이 결정하다 보니

무조건 단가가 낮은 저가형 카메라만 설치되는 결과를 초래하여 범죄 예방효과의 실효성과 설치 이후 사후관리가 문제시 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부담을 조건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되면 자부담 능력이 없어 사업신청을 할 수 없는 마을도 있습니다. 이 말은 아무리 방범에 취약한 마을이라도 자부담 능력이 없다면 부안군에서 추진하는 마을 범죄 예방용 CCTV 설치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물론, 지방보조금은 해당 지방보조사업자의 성격이나 보조사업자의 비용부담능력 등에 따라 적정한 수준으로 책정되어야 한다는 지방재정법의 규정도 이해는 합니다. 그러나 치안과 방범에 대한 책무는 국가에 있고 따라서 주민들에게 안전에 관한 권리인 방범과 치안은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할 공공재적 성격을 지닙니다.

또한, 부안군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조례 제5조에 의하면 “군수는 범죄예방 등 공익 목적을 위해 군 관할구역에 CCTV를 설치 및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자치단체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자부담 없이 보조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규정입니다. 부안군민의 보편적인 안전에 대한 권리 보장을 위하여 자부담 없이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 있으신지 군수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군수 답변 4>

우리 군에서는 부안경찰서의 협조요청에 따라 시설비로 방범용 CCTV 교체사업과 차량인식용 CCTV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간자본사업 보조로 마을 범죄 예방용 CCTV설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2012년부터 민간자본사업 보조로 시행된 마을범죄 예방용 CCTV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30개소에 860대의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자부담을 없애는 것은, 낮은 재정자립도와 형평성 및 보통교부세 감소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자부담 확보가 어려운 마을은 전라북도 및 부안경찰서와 협의, 공모사업을 통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치안 불안 요소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군정질문 5) 전문가 공무원 육성과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부안군 인사 운영 기본계획에 의하면 해당부서에 3년 이상 근무한 자는 원칙적으로 순환전보를 하게 되어있습니다. 순환보직 인사관리는 부안군 공무원이 여러 가지 보직을 담당하는 과정에서 시야와 경험을 넓히고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부서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그들과 소통하고 협조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 등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인사제도입니다.

그러나, 전보가 빈번히 이루어지는 경우 업무 수행의 전문성과 능률성을 저하시키고 행정의 일관성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조직단위의 업무의 계속성을 해치고 베테랑 공무원도 처음 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미숙한 업무 처리로 인한 잦은 민원발생 소지도 있습니다.

일부 업무에서는 특히, 인허가 업무 등을 비롯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업무는 1년 또는 2년의 시간으로도 복잡한 처리절차나 처리 빈도가 높지 않은 민원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보다 법률적 지식이 적은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민원인이 행정에 대한 불신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인근 지자체의 경우 직원에서 계장까지 12년간 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1차 산업인 농업을 주제로 한 축제 업무를 전담케 함으로써 본인이 담당하는 축제를 연간 100만 여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공시킨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군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순환보직제도는 분명 장점이 많은 제도입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업무에 대해서는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군차원의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문성을 갖추고 업무의 장기적 성과를 위해 장기근무 대상 업무를 지정하고 전문 공무원을 육성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군수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군수 답변 5>

인허가 업무는 전보제한기간 2년과 순환보직기간 3년을 준수하고 잦은 인사이동을 자제하여 전문공무원을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부안군 인사기본계획에 특정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전문 직위지정 및 전문관 선발 등의 관련 제도를 연구하고 적용하여 보다 전문성 있는 공무원이 육성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을 구현 하겠습니다.

▶군정질문 6) 직렬별 결원에 따른 충원계획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부안군 결원은 80명으로 부서별로 특정업무에 대한 가중으로 인한 잦은 야근과 정신적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민원처리는 늦어질 수 밖에 없고 군민의 민원만족도 또한 저하될 것입니다.

그나마, 공무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행정직렬의 경우에는 결원에 대하여 다수 직원들이 업무를 나눌 수 있지만, 기술직렬 같은 소수 직렬들은 한명의 결원이 가져오는 부담이 행정직렬보다 훨씬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사회는 예전과 달리 일터와 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 한다는

기조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남녀고용평등법을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여 10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가족돌봄 휴가제도 신설 등 앞으로 가정을 위해서 휴직할 수 있는 사유는 더 많아 질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또한, 가정을 위한 휴직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당연히 권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행정에서는 이러한 결원에 대비하여 인력 충원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서비스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휴직 뿐만 아니라, 퇴직·퇴사·전출로 인한 결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결원이 예상되는 경우 신속히 결원을 보충하여 원활한 행정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무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군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질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군수님께서는 직렬별로 특히, 소수직렬의 결원에 따른 인력배치에 대한 군수님의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답변6>

신규정원 증가와 휴직 및 전출 등으로 80명의 결원이 발생하여 인력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반기에 채용한 인원 30명을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우리군에서 전라북도에 하반기 채용시험을 확대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결과 하반기 채용시험이 결정되어 금년 12월에 33명을 채용시험 공고하였습니다. 일부 부족한 인원은 내년 6월에 채용할 계획이며 결원 예상인원의 130% 정도 여유 있게 채용하여 수시 발생하는 결원을 보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수직렬인 토목․건축․농업직은 12월 채용 시 100%이상 충원될 계획임을 말씀드리며, 내년 6월에도 채용을 확대하여 소수직렬이 결원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문화를 형성하도록 하겠습니다.

▶7. 마지막으로,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UN에 의하면 전체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라고 정의합니다. 부안군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를 넘었습니다.

젊은 세대의 인구 유출이 심각한 농촌의 특성상 인구 고령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노인 복지에 대한 정책적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노인문제가 개인 차원이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합니다.

부안군에서 나서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부안군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많은 정책들이 있겠지만, 이 자리에서는 경로당과 관련하여 한 가지만 질문 드리겠습니다.

부안군에는 472개 경로당이 있습니다. 노인복지에서 매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최고의 휴식처로 이제 어르신들의 필수적인 시설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에서도 해마다 많은 예산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여가활동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TV 같이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일상생활을 하는데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예산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군에서는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공기청정기 사업은 각각 경로당에서 개별적으로 구입하지 않고 군에서 일괄 입찰을 통하여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업체와 계약을 추진하면서 5년간 유지관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각각의 경로당에서 개별적으로 물품구입을 추진하게 되면 그 것이 마을 내 갈등의 소지가 될 수도 있고 자칫 유지관리라든지 계약의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에어컨이나 냉장고, 운동기구 등의 경우 다수가 사용하다보니 고장의 확률도 높고, 제품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는데 군에서 일괄로 예산을 수립하여 정기적 유지관리를 실시한다면 이들 기기를 새로 구입하는 예산절감도 되고 경로당 전체적인 현황파악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경로당 물품 지원 사업은 군에서 일괄로 추진하여 어르신들의 부담을 덜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에 대한, 군수님의 견해와 심도 있는 답변을 바라면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견제와 균형도 중요하지만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신뢰하고 존중한다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건설을 위해 더 보람차게 한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몸이 가는 길은 걸을수록 지치지만 마음이 가는 길은 멈출 때 지칩니다.

미래 희망찬 부안을 위해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마음으로 길을 걷길 바랍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면서 2019년 한해도 좋은 결과로 마무리하시길 기대합니다.

<군수 답변7>

현재 어르신들의 여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에어컨, 냉장고, 운동기구 등과 같은 경로당 물품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께서 원하는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경로당 자체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경로당 물품 지원 시 군 일괄구입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의 효율성과 예산절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효율적인 방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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