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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산악회 전국 합동 등반 대회가 지난 10일 단우 200명이 참석하여 부안군 내변산 3개 코스를 등반했다.

흥사단 부안지부(지부장 서현옥, 거산건설 대표) 안내로 출발한 단우들은 △제1코스 내변산 주차장→직소폭포→내변산 주차→차량 이동→내소사 △제2코스 내변산 주차→직소폭포→재백이→관음삼거리→내소사 △제3코스 내변산 주차장→직포폭포→재백이→관음삼거리→관음봉→관음삼거리→내소사 등 3개 코스로 산행을 했다.

산행을 마친 단우들은 변산 8경 중 제1경에 속하는 웅연조대(雄淵釣臺) 줄포에서 곰소에 이르는 줄포만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고 "곰소 젓갈단지"에 들러 부안 특산품을 사가지고 귀경했다.

흥사단 부안지부는 1970년 흥사단 부안아카데미로 창립하여 올해로 50여 년 역사를 갖고 있는 단체이다.

조봉오 시민 기자  bismark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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